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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이사장이 18일 서울대에서 ‘문명사의 갈림길에 선 한국’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인공지능(AI) 혁명은 되돌릴 수 없는 혁명이고 여기서 잘해야 합니다. 뒤처지면 기회는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홍석현(중앙홀딩스 회장)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은 18일 오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열린 특별 강연 ‘문명사의 갈림길에 선 한국’에서 “고급 인재가 의대, 법대로 가는 나라에서 AI 혁명을 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의
모바일릴게임 초청으로 중국의 AI 혁명이 한국에 주는 함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2학년생들은 오는 6월 중국 상하이·항저우 등을 찾아 중국 AI 혁명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정치외교학부 학부생과 정치지도자 과정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홍 이사장은 지난해 6~7월 한반도평화만들기
릴게임사이트 의 평화 오디세이 방문단을 통해 상하이·항저우를 찾아 롄추후 연구개발(R&D) 센터 등 AI와 제조업 융합 현장을 돌아봤다. 홍 이사장은 “과거에 보던 중국과 현재의 중국은 전혀 다른 중국이었다”며 “중국이 저렇게 바뀔 동안 정치, 대학, 기업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몸과 마음으로 느끼기 위해 중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강연에서 2016
오션파라다이스게임 년 3월 한국기원 총재를 하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주선한 일화를 언급하며 “AI 혁명의 기폭제가 됐던 사건의 현장에 있었는데 (한국이)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몇 년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그때부터 AI를 위해 노력했으면 어마어마한 기회를 가졌을 텐데 정치권도 기업도 AI가 가져올 파장에 대해 아
모바일야마토 무도 상상을 하지 못했다”며 “한국이 어떻게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이사장은 중국계 캐나다인 댄 왕이 쓴 책 『브레이크넥』을 인용해 중국을 ‘기술자의 나라’, 미국을 ‘법률가의 나라’로 소개했다. 홍 이사장은 “기술자의 나라와 법률가의 나라 중 누가 이길지에 대해 저자는 당연히 기술자의 나라가
사이다쿨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이라는 체제가 창의적 혁신이 계속 일어나는 토양을 만들어줄지 여부 때문에 결론을 유보하는 것 같다”고 했다.
강연 후 홍 이사장은 AI 시대 진로에 대한 학생의 질문을 받은 후 “진로를 결정하는 건 돈을 얼마나 벌 것인가보다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세계 3대 AI 강국이 되려면 지금과 같이 의대·법대를 가는 나라가 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안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