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시간 : 03월 18일(수) 16:00~17:00 KBS1■ 진행 : 김용준 기자■ 출연: 정철진 / 경제 평론가
https://youtu.be/L997z7eTVpc
◎김용준: 중동 사태가 길어질 것에 대비해서 정부가 자동차 5부제 카드까지 검토 중입니다. 공공기관 출입 차량이 아니라 민간 분야 차량 통제는 35년 만인데, 화물차주나 하이브리드 차주도 적용될지, 실효성까지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바다이야기다운로드 집값 상승분을 반영한 올해 공시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공시가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알면 돈이 되고 득이 되는 시간, 이 주의 경제,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김용준: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일단 아랍에미리트로부터 언제든 최우선적으로 원유를 긴급
릴게임모바일 구매하기로 합의를 했던데, 이게 어느 정도 양일지 또 그럼에도 원유 공급 우려는 계속될 여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철진: 1차분이 600만 배럴이었고요. 강훈식 비서실장이 얘기한 것이, 추가로 1,800만 배럴도 앞서 말한 것처럼 긴급적으로 우선 받기로 했다고 해서 일단 정부 당국은 총 2,400만 배럴을 확보한 것으로 이야기를 했습
알라딘릴게임 니다. 우리나라가 하루에 쓰는 원유 사용량, 소비량이 한 280만 배럴...
◎김용준: 하루에.
▼정철진: 290만 배럴 정도가 되니까, 일단 한 7일, 일주일 치 이상, 7일에서 8일 치 확보는 된 거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걸 애걔, 이렇게 표현하시면 안 되는 게요. 항상 우리는 최악을 대비해야 되잖아요. 앞
황금성게임랜드 으로 2주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2주 동안에, 지금 이란산 원유는 나오고 있습니다. 유조선은 나오고 있지만 이란 외에 다른 소위 말하는 쿠웨이트라든가, 사우디라든가. 이런 국가의 원유, 유조선이 나오지 못하게 되면 이미 이쪽 나라들의 저장 탱크들은 다 가득 찼거든요.
◎김용준: 아, 그래요?
바다이야기게임방법 ▼정철진: 그러니까 2주 더 여기다가 파킹, 킵하면 더 이상 원유를 담을 곳이 없습니다. 그럼, 여기에 정제 시설을 다 셧다운 시켜야 되거든요. 그러면 그걸 재가동하는 문제, 이것도 만만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2주 내에 해결을 해야 된다고 계속 말씀드리는 거고요. 만에 하나 잘되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2주, 4월 초까지 이게 막혀버립니다. 그러면 당장 우리나라는 중동 두바이유를 수입하게 되는데, 들어오는 배가 한 척도 없게 되겠죠. 그렇게 되면 우리의 비축유를 사용하게 돼야 되는데, 하루 치, 하루 치가 굉장히 소중한 그런 상황이다라고 해서 이번에 전체 통량 2,400만 배럴입니다. 한 8일 치, 9일 치 되는 양을 확보했다는 것은 일단은 좋고 여기에서 또 그치면 안 되겠죠.
◎김용준: 그러게요.
▼정철진: 최악을 정부는 계속해서 감안해서 이 원유 수급에 굉장히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 그러면 이제 지금 수급에도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고 갖고 있는 물량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야 되는데, 그래서 지금 부제 얘기가 나오나 봅니다. 현재도 공공기관은 임직원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강제성이 약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그런데 정부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민간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운행을 강제할 것인가. 만약에 한다면 실효성은 어떻게 될까, 평론가님 어떻게 보십니까?
▼정철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요일제 운영이라고 해서 우리 이제 역사, 과거를 좀 놓고 보면 공식적으로 민간까지 요일제를 한 것이 91년 걸프전 사태였습니다.
◎김용준: 1991년.
▼정철진: 그때는 10부제였고요. 10부제 당시에는 공공기관, 민간까지도 함께했었고, 실은 공공기관만 따져보면 IMF 때도 했었는데 그때 민간 쪽은 솔직히 크게 제재는 안 했었거든요. 유가가 고유가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러고 있어서 아마 걸프전 이후, 91년 이후는 최초로 공공 섹터, 민간 섹터까지 함께하는 그런 규제가 될 것 같고요.
◎김용준: 가능성 크다.
▼정철진: 그런데 10부제도 아니라 조금 더 강력한 5부제 이야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10부제는 0부터 9까지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차 번호. 5부제로 한다면 이제 2개를 같이 요일마다 하게 되는...
◎김용준: 끝 번호 2개가 돌아가는 거죠.
▼정철진: 맞습니다. 그런 가능성인데, 지금 당국은 만약에 요일제를 하게 된다면 5부제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공공기관 외에 민간까지도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그래서 그 궁금증이 있더라고요. 화물차 모는 분도 그럼 대상이 될 수 있는지도 그렇고, 그리고 이게 35년 만에 어떻게 보면 강제이다 보니까 그 사이 기술도 많이 발달해서 지금은 기름하고 전기 번갈아 쓰는 하이브리드 차도 있고, 차종별로, 또 용도별로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싶어요.
▼정철진: 일단 모두 통제하는 쪽으로 잡고 있는 것 같아요.
◎김용준: 그것이 차종이 무엇이든.
▼정철진: 왜냐하면 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는 허용되고 또 석유차는 제재를 하고, 이런 어떤 차별적인 부분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고 이제 화물차 이야기는, 이건 좀 따로 이야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생계형을 주장하시는 분이 많거든요? 이 차 없으면 나 영업 못 해.
◎김용준: 이걸로 먹고사는데.
▼정철진: 이걸로 먹고사는데, 그런데 그걸 명확하게 또 증빙하고 검증할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일괄적으로 규제할 가능성도 여전히 매우 높아 보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게 쉽지가 않은 것이요, 이 카드를 막상 꺼낼 채비는 갖고 있는데, 왜냐하면 당국은 석유 가격 최고제를 일단 실시했잖아요. 그것은 일종의 소비를 왜곡시킨 게, 만약에 기름값이 비싸면 운행을 덜 해야 되죠. 그런데 일종의 석유 가격 최고제를 통해서 어느 정도 체감을 낮춰놨잖아요. 그럼, 그것 역시 기름을 더 쓰라는 쪽의 정책인데, 한쪽에서는 석유 가격제를 하고 한쪽에서는 요일제로 차단을 한다? 이 2개가 미스 매치입니다. 아마 그래서 요일제를 하게 되면 이 석유 가격, 최고 가격제 역시도 폐지를 한다거나 후퇴를 해야 되는 그런 상충이 좀 있고요. 또 하나의 고민이 단속과 처벌입니다. 이제 어기는 차량이 분명히 있잖아요. 단속하고 과연 어떻게 처벌을 해야 될 것인가라는 부분까지도 지금 함께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2주가 마지노선이고 2주 내에 트럼프 대통령이 타코를 해서 어쨌거나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면 아마도 이런 초강수까지는 안 갈 텐데, 그러나 계속 말씀드리지만, 우리 정부는 최악을 늘 고민을 해야 되는 부분이어서 그럴 경우에는 아마 이제 4월께, 3월 말, 4월께부터는 이 차량 5일제 운행 카드도 꺼내 들 수가 있다. 이것까지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준: 그러면 지금, 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지금 정부가 이른바 전쟁 추경까지도 말을 하고 있는데, 이 추경 규모나 편성, 아직까지 나오진 않았는데 가늠이 되실까요?
▼정철진: 최초에 이재명 대통령이 빚은 안 내는 차원에서 하겠다고 이야기를 꺼냈었거든요. 그렇게 되면 이제 한 10조 내외, 8조에서 9조인데. 아예 10조를 채워서는 아마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충분히 빚 안 내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김용준: 10조.
▼정철진: 우리가 보통 추경이라고 할 때, 이건 어쨌든. 경기 부양 내지는 뭔가를 해야 되는데, 10조라는 규모가 요즘 물가, 요즘 상황으로는 좀 적습니다.
◎김용준: 그렇죠.
▼정철진: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 추경 발언 이후에. 지금 시장은 20조까지 사이즈와 규모를 좀 높이지 않을까, 좀 키우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있어서 저 역시도 만약에 추경을 하게 된다면 10조를 하진 않을 것 같아요. 20조 규모 정도는 아마 추경을 하지 않을까, 예상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걸 보편적으로 쓸지, 아니면 이번에 고유가 때문에 힘든 부분만 쓸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이제 이번에는 소비 쿠폰이라든가, 이런 전 국민 대상이 아니라 일명 전쟁 추경이고 고유가 추경 아니겠습니까? 유가 상승으로 힘든 부분만 타겟팅해서 지원하는 게 어떨까? 하는 그런 쪽에 서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도 있긴 하겠지만, 이게 자칫 국민들한테 선거 앞두고 또 돈 푸냐, 이런 오해 아닌 오해를 살 수 있단 말입니다.
◎김용준: 그럴 수 있죠.
▼정철진: 그래서 당국도 좀 고민하고 있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이번에 추경을 한다고 하면. 이번에 고유가, 전쟁 때문에 특별히 또 피해를 봤거나, 힘들어하시는 분들 대상으로 아마 하지 않을까, 집행을요. 또 이런 예상도 해봅니다.
◎김용준: 그런데 저희도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만 한 석 달 전쯤에 728조의 역대급 본예산이 집행됐다고 저희가 알려드렸는데, 지금 그런데도 추경 편성까지 해야 하는 상황인가 보네요.
▼정철진: 내수는 굉장히 지금 어려운 데다가요, 일단 유가 상승이라는 자체가 우리 소비자 물가의 거의 30%를 좌지우지하고, 일단 기름값이 올라버리면 연쇄 피해 보는 액수가 크기 때문에 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그렇고 민주당 쪽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김용준: 한 10조에서 20조 정도 예상은 하시지만, 만약에 그 정도 어쨌든 재정이 투입됐을 때 우리가 우려할 수 있는 역효과, 예를 들면 물가가 올라간다든지 그런 우려는 없을까요?
▼정철진: 그래서 제가 이번에 푸는 그게 10조든 20조는 지난번처럼 소비 쿠폰 방식이 아니라 타기팅을 좀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또 전반적으로 10조, 20조를 뿌려버리게 된다면 유가 오르는 자체도 물가 상승 요인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더 기름을 부을 수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저는 좀 이번에는 선별적인 지원 쪽으로 나가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용준: 부동산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 가격이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금 전국 부동산 공시 가격 지역별로 먼저 한번 분석을 해 주시죠.
▼정철진: 전국 평균은 이제 9% 올랐습니다. 이것도 높고요. 서울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9.16%가 나오고 있는데, 서울이 18.67%입니다. 저게 표에도 있죠. 역대 기록이 지난 2021년 코로나 당시, 문재인 정부 때죠, 19.9%. 그러니까 1년간 서울 집값이 평균 20%가 올랐던 게 기록인데 그다음 2위가 실은 이번이 된 겁니다. 18.67%가 됐으니까 저걸 딱 보시면 평균값이잖아요. 강남 지역 같은 경우에는 25%, 28% 정도 올랐겠고 그 외에 강북 같은 경우에는 그거보다는 덜했겠구나, 5%, 바로 지금 나오고 있네요. 송파, 서초, 강남 등은 26, 25대가 나오고 있고...
◎김용준: 26%까지 갔네요.
▼정철진: 맞습니다. 강남, 강북이 저렇게 극대화가 나오고 있고...
◎김용준: 성동구가 29%예요.
▼정철진: 맞습니다. 저 강남구 내, 성동구 내에서도 또 신축과 구축에 따라서 신축 많이 오른 데는 35%대 가령 상승한 그런 한 해를 보냈던 것이죠.
◎김용준: 지금 공시가격이 이렇게 변동폭이 크다, 많이 올랐다. 그러면 결국 세금 부담, 보유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보유세는 그럼 어느 정도 오르게 되는 거예요?
▼정철진: 아마 체감상 종부세를 내시는 분들, 우리가 보유세라고 하면 두 번 내는 재산세 플러스 종부세를 합쳐서 보유세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강남과 강북 쪽이 좀 이야기, 체감이 다를 것 같습니다. 강남 쪽은 작년에 내셨던 것의 50% 이상 보유세, 여기는 종부세 다 포함해서 내야 되기 때문인데요. 먼저 서초구 반포동 A 아파트입니다. 30평형대라고 이야기를 할 텐데요. 작년에 공시가격 A 아파트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34억 3,000만 원으로 잡혔는데 올해 1월에 발표된걸, 1월 기준으로 발표된 올해 공시가격은 45억 6,000만 원으로 잡혔거든요. 작년 보유세가 이 아파트의 이 평형대가 1,829만 원, 올해가 2,800만 원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1000만 원 정도.
▼정철진: 1000만 원 정도 올라간 거고요. 반면에 도봉구에 있는, 방학동에 있는 똑같은 평수의 A 아파트를 놓고 보면 작년 공시가격은 5억 200만 원, 올해 나온 것이 5억 2,000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보유세는 62만 원, 올해도 66만 원이어서 강남과 강북 또 강남에서도 또 더 많이 오른쪽에서 보유세에 대한 양극화 현상도 아주 치열하게 나오는 그런 것이고,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이, 우리가 그동안에 공시가격 현실화율이라고 해가지고 현실화율을 높여서 보유세 부담이 커졌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현실화율은 69%로 고정입니다. 그러니까 시세 대비 공시가는 70%도 안 되고, 작년에도 69%였거든요. 올해도 69%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고가 주택, 많이 오른쪽의 보유세 부담이 커졌느냐, 집값이 많이 올라서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집값 자체, 공시가격 자체의 상승률 때문에 보유세 부담도 커졌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용준: 물론 이렇게 공시 가격 발표된 이후에 이의 신청도 받고 해서 좀 미세 조정은 있을 테지만 어쨌든 보유세도 지금 굉장히 극과 극이다. 그러면 이제 강남 3구를 포함해서 그 외의 지역이라도 이렇게 보유세 부담이 크다면, 만약에 다주택자라면 세금 아끼려고 집을 내놓을까요?
▼정철진: 그러니까 하나의 트리거는 될 수 있겠죠. 일단 5월 9일에 양도세 중과 유예...
◎김용준: 끝나죠.
▼정철진: 그것도 끝나게 되는 것이고, 잘 아시겠지만, 6월 1일이 굉장히 중요한 날입니다. 6월 1일을 기준으로 등기부등본에 누구 이름을 올렸냐에 따라서 보유세를 누가 내느냐가 결정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겸사겸사 5월 이전, 5월 9일 이전에 다주택자 같은 경우에는 팔려는 유인책은 분명히 될 수 있겠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지금 이제 시장들을 보면 물량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집주인들이, 다주택자 집 주인들이 많이 크게 막 급매로 또 내놓는 형국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계속 말씀드리지만, 3월 말, 4월 초에 거의 이번에 5월 9일 중과 유예 그리고 이번에 보유세가 크게 늘어나는 거에 대한 효과에 따라서 다주택자가 얼마큼 물량을 내놓는가는 거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용준: 그러면 지금 이제 1주택자라도 만약에 비 거주할 때는 보유세를 좀 올리고, 장기보유 공제도 좀 줄이는 방안도 지금 거론되고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지금 세 부담이 늘면, 되레 그 임차인 전·월세 가격 좀 오르는 부담이 좀 있지 않을까요?
▼정철진: 그렇죠. 지금 이제 이야기하신 건 현실화된 거는 아니고요. 지금 워낙 똘똘한 한 채, 똘똘한 한 채로 완전히 철옹성을 쌓은 것 아니겠습니까? 왜냐하면 수년간 최근 한 7, 8년 동안에 한 채는 괜찮아. 이제 이걸로 이제 컨셉이 바뀌면서 거의 똘똘한 한 채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어서 이 한 채라고 하더라도 살지 않은 집, 비거주 쪽에서는 조금 더 규제를 강화해서 이 똘똘한 한 채의 철옹성을 좀 깨보자. 거기서 이제 나온 것이 장특도 좀 줄이고요. 말씀하신 대로 뭐, 보유세도 좀 늘리고 이런 방안을 고민 중이기도 한데, 이것도 당국이 이제 규제 부분 카드를 곧 쓴다고 합니다. 4월경에. 만에 하나 이 비거주 1주택을 또 건드리게 되면 이 집주인들은 팔지는 않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자기의 보유세 부담이라든가, 이 세금 부담을 임차인에게 넘길 수 있는 우려도 좀 있고, 그렇죠. 그걸 안 넘기려면 서울에 공급이 돼야 되는데 뭐, 잘 보셨겠지만, 올해 내년까지는 일단 공급 절벽이 예상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아마 이 부분도 세입자에게 이 소위 말하는 세 부담을 넘기는 것도 함께 이번 규제 대책에 고민 중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김용준: 한 가지, 좀 헷갈리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여쭤보면요. 그 공시가격 기준일보다 지금 내 집값은 떨어졌는데, 그런데도 세금은 공시가격 기준으로 내야 하는가 하는 분들이 계세요.
▼정철진: 내야 되고요. 이 말씀하신 대로 앞서 항의도 받고 받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보면, 이게 잘 안 받아들여질 겁니다. 특히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우리 집 하나, 우리 평수 하나로는 진짜 이 국세청에서 먹히지도 않을 것 같고 그 아파트 전체가 모아가지고 뭐 하면 좀 받아들여질까? 라고 해서 지금 추산된 보유세가 저는 거의 확정될 특히 올해는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여지고 크게 떨어지지도 않았었잖아요. 그런 부분입니다.
◎김용준: 부동산 관련 얘기 좀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정부가 각종 규제로 집 살 때 대출받기 참 어렵잖아요? 그런데도 집 사는 사람들 보면 "야, 저 돈이 어디서 났을까? 원래 현금 부자였나?" 싶은데, 이 편법 대출로 집 사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해요. 지금 KBS가 파악해 보니까 지난해 하반기에만, 하반기에만 개인 주택 대출이 아니라 사업자 대출로 집을 사서 적발된 액수가 무려 6백억 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587억여 원, 그러니까 지난해 상반기보다 거의 5배 나는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도 저희 KBS 보도를 SNS에 게시하면서, 이런 식으로 하는 거는 사기죄에 해당한다. 투자하려고 꼼수 쓰다가 원금까지 손해 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평론가님, 지금 어떤 식으로 편법 대출을 하는 건가요? 그 위장 사업자가 되는 겁니까?
▼정철진: 그렇죠. 이제 개인 사업자가 위장 사업자가 될 수도 있겠고요. 개인 사업자라는 명분을 이용해서 그걸 좀 악용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법인 대출 같은 경우에는 엄격하기 때문에, 이 법인 대출은 또 한 번 더 검사와 조사가 들어가지 않았었습니까? 이번에 KBS 보도도 그렇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것은 개인 사업자가 일단 사업을 위해서 대출을 받아 놓고 그 돈을 가지고 집을 샀더라. 그 액수가 지금 수백억에 달한다라는 이제 이야기고요. 이제 그거를 처벌을 해야 되는데 어떤 죄를 적용할까? 여기에 대해서 사기죄를 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기 이재명 대통령도 아마 이제 SNS에 나왔었고요. 이제 저런 식으로 컨설팅을 좀 해 준다라는 거예요. 부동산 카페에서 사업자 대출을 빼서. 왜냐하면 지금 주택담보대출은 거의 못 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렇게 사업자 대출을 하는 부분이어서 이제 이것에 대해서 금감원과 국토부도 함께 조사를 하게 되고요. 발견 시, 사기죄와는 별도로 대출 부분을 전액 회수하겠다고 또 그런 처벌과 이런 규제 부분을 함께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용준: 아, 저렇게 컨설팅까지 한다고 하면 사업자 대출은 지금 주담대나 개인 대출하고 다르게...
▼정철진: 상관이 없죠.
◎김용준: LTV, DSR 이런 것도 없어요? 주택 대출 규제를 아예 안 받네요.
▼정철진: 네, 그래서 그 돈을 이제 편법으로 운영한다는 겁니다.
◎김용준: 그러면 적발되면 불이익이 꽤 셀 것 같은데 원금 환수 말고도 뭐 다른 조치가 취해지는 게 있나요?
▼정철진: 일단은 전액 대출 환수와 함께 사기죄 같은 경우에는 또 형사 고발이기 때문에 그런 처벌 등도 함께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그러니까 이제 하여튼 적발된 사업자 대출의 상당 부분이 지금 주택 구입 자금에 쓰인 걸로 파악을 당국이 지금 하고 있고, 그래서 만약에 우회 사례를 통해서 이 내용들이 적발되면 엄중 조치하겠다. 이런 계획을 지금 밝히고 있고요. 아마 뭐 원금 환수 외에도 추가로 만약에 진짜로 사업자 대출을 향후에 한다고 해도 그것도 아마 막힐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정철진: 그렇죠. 한 번 저렇게 해서 잡히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대출 거의 나오기가 힘들겠죠.
◎김용준: 네. 개인사업자 대출 용도 외에 집을 사는 용도로 쓰고 있다는 KBS 보도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BTS 광화문 컴백 공연 얘기 잠깐 좀 나눠볼게요.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항상 소비가 는다. 그래서 이것이 미국 경제에도 상당한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해서 테일러 노믹스라고 명명을 하던데, 그러면 우리도 BTS 노믹스 한 번 기대해 볼만한지 싶습니다. 기대해 볼만이 아니라 이미 BTS노믹스가 테일러노믹스보다 규모 자체에서는 좀 압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제 테일러 스위프트에서 경제 효과 얘기할 때, 2조 정도 추산을 하거든요.
◎김용준: 2조 정도요.
▼정철진: 예, 한 번 투어를 하게 될 경우에. 그런데 지금 BTS의 노믹스는 연구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2조 9천억 정도의 경제 연관 효과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놓고 보면 일단 앨범 판매량이 당연히 있겠고요. 투어를 하게 되면서 티켓 가격이 분명히 있겠고, 돌면서 투어 모객 같은 효과도 함께 나오고 있고요. 게다가 지금 알짜 사업부가 굿즈입니다. 굿즈가 또 이게, 굉장히 비싸고. 이번에 아마 그런 에피소드 보셨겠지만, 그 응원봉 있잖아요. 그거 뭐 몇천 원 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인 게, 프리에 프리를 붙여가지고 뭐 10만 원대 이상의 또 그런 응원봉까지도 나오고.
◎김용준: 그 반짝이는 응원봉이 10만 원대까지 올라가요?
▼정철진: 30만 원도 본 것 같거든요?
◎김용준: 30만 원이요? 지금 나오고 있네요. BTS 아미 응원봉 33만 원.
▼정철진: 그러니까 저런 것들을 모아 모아 해서 BTS 노믹스. 한 번 투어를 시작하게 되면 2조 9천억 정도를 잡고 있는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건 오프라인에 대한 경제 연관 효과고요. 온라인 쪽에서는 어디가 어떻게 커질지 모르지 않겠습니까? 이제 그래서 뭐, 그야말로 BTS 노믹스가 테일러 트위프트의 테일러 노믹스보다도 규모 자체로는 크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고요. 이번에 이제 토요일 공연이 컴백 투어이자, 전체 이제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또 그런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도 이제 콕 찍어서 이 공연을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유는 이게 뭐 단순히 BTS에 대한 공연도 있지만, K-콘텐츠,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그런 부분이잖아요. 이게 넷플릭스라는 또 OTT를 통해서 전 세계에 동시에 생중계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지금 해당 공연사 뭐 기획사 하이브 외에도 정부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고요. 가장 중요하게 지금 보는 부분이 안전입니다. 안전 같은 경우에는 거의 대테러 수준에 준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당국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용준: 26만 명 정도 모인다고 하니까 굉장히 안전에 신경 쓸 것 같은데, 항간에 또 그런데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 이게 참 기대도 되고 BTS 노믹스 경제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도 하지만 또 반대로 이렇게 많이 몰리다 보니까, 몰릴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까, 그 근처에 이 공연 때문에 문을 닫아야 하는 가게들이 있다. 그래서 안 닫고 싶은데 닿는 사람들은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얘기도 좀 나오는 것 같아요.
▼정철진: 네, 이게 정확한 지적이신데요. 사람 많이 몰리니까 저 때 뭐 커피숍이라든가, 편의점을 열면 얼마나 대박이겠어 라는데요. 그것도 어느 정도 임계점이 있을 때 대박이지, 저렇게 많이 모이게 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당국도 인근에 KT 빌딩 등등 쭉쭉 있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저 날만큼은, 그러니까 문을 좀 닫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제 그런데 문제는 저기에 있는 상점들의 하루 매출들이 거의 뭐 웬만한 데 다 천만 원이 넘거든요?
◎김용준: 특히나 또 주말이잖아요.
▼정철진: 맞습니다. 그렇게 되면 그걸 누가 책임질 건가, 여기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요. 일단 KT 같은 경우가. 세종로 KT 광화문 빌딩 있지 않습니까?
◎김용준: 바로 앞에 있죠.
▼정철진: 거기에 스타벅스 리저브도 있고, 바로 그 빌딩이거든요. 거기를 과감하게 닫고, 그날의 매출 부분에 대한 피해는 또 KT가 보상을 해 주겠다.
◎김용준: KT가 보존해 주기로요.
▼정철진: 보전해 주기로 결정을 하게 되면서, 이제 전체적인 국가 행사처럼 이게 커졌고, 그럼 안전에 동참하는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이 KT 광화문 세종로 광화문 빌딩 외에 또 다른 곳들과 또 다른 상점들에 있어서도 아마 속속 좀 어떻게 됐을지 뉴스들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용준: 네. 이주의 경제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3월 18일 수요일 사사건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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