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한 노인의 마지막 꿈을 그린 연극 '노인의 꿈'이 관객들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현대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된 재혼 가정의 갈등과 화해를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인데요,
김영옥, 김용림, 손숙 등 연극계의 원로 배우들이 총출동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삶의 끝자락에서 비로소 마주하는 진짜 '꿈'의 의미를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나 같은 노인도 학생으로 받아주나요?"]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봄희
오징어릴게임 에게 자신의 영정 사진을 직접 그리고 싶다는 할머니가 찾아옵니다.
["나 취미 같은 거 아닌데, 나한테 그림은 취미가 아니라 꿈이에요."]
이 작품은 화려한 사건 대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각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김영옥/춘애 역 :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고 따뜻한 이야
바다이야기하는법 기를 전하면서 뭔가 많이 생각하고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는 거라 좋다고 생각을 했고…."]
특히 합쳐서 연기 경력 196년의 노배우들이 총출동해 삶의 무게를 견디고 살아온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립니다.
[신은정/봄희 역 : "선생님들을 뵈면서 아, 내가 생각했던 꿈이 바로 선생님들 저 모습이구나, 매일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선생님들 뵈면서 울컥하고 너무 감동받고..."]
또 현대 사회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재혼 가정,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갑니다.
[신은정/봄희 역 : "조각조각 따로 있던 가족들이 모여서 또 하나의 가족을 이루면서 그리고 거기서 어떤 과장이나 아니면 자극이나 뭐 다른 그런 거 없이 서로의 마
쿨사이다릴게임 음이 통하고 그걸로 사랑을 이뤄가는 얘기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것만 남고 가족 드라마가 사라진 요즘,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가슴 한켠에 묻어둔 꿈을 다시 불러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나주희/그래픽:서수민/화면제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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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