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군사관학교 제80기 졸업식에서 한미연합군사령관상을 수상하는 김동관 사관생도가 해군 중령인 아버지 김지훈(왼쪽) 해군사관학교 재정관리처장), 어머니 정보라(오른쪽) 해군 해양의료원장과 함께 지난 26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충무공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부모가 현역 해군 중령에 아들이 해군 소위로 임관, 세 가족이 모두 현역 해군장교 집안이 탄생했다.
해군은 27일 오후 박규백(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80기 해군사관생도 졸업식을 거행한다. 소위로
야마토게임연타 임관하는 졸업생은 남자 117명, 여자 16명, 외국군 수탁생도 4명이다.
올해 한미연합군사령관상 수상자는 소위로 임관하는 김동관(22·함정) 생도가 주인공으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해군 중령이다. 세 식구가 모두 해군 가족인 셈이다. 아버지 김지훈(해사 55기) 중령은 해사 재정관리처장, 어머니 정보라(간호사관학교 41기) 중령은 해
릴게임황금성 군 해양의료원장으로 복무하고 있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가족·친지들을 비롯해 곽광섭(중장) 해군참모총장 직무대리 등 군 주요인사, 해군·해병대 동문 등 1700여 명이 참석한다.
해군사관학교 앞 해상에는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DDG, 76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500t급), 손원일급 잠수함 김좌진
릴게임갓 함(SS-Ⅱ, 1800t급), 한국형 상륙기동장갑차(KAAV) 등 해군·해병대를 대표하는 해군의 주요 전력들이 배치돼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고, 국가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장도에 나서는 제80기 해군사관생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인 박종원(24·함정) 사관생도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김연서(22·항공),
바다이야기게임장 국방부장관상은 이영현(22·함정), 합동참모의장상은 조룸빈(23·함정), 해군참모총장상은 김태현(23·함정), 육군참모총장상은 김민지(22·함정), 공군참모총장상은 박준형(23·해병 보병), 해병대사령관상은 이진호(24·해병 보병), 해군사관학교장상은 김민찬(22·항공) 생도가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종원 사관생도는 “지난 4년간의
바다신게임 교육과정을 통해 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충(忠)과 무(武)를 갖춘 호국간성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자랑스러운 ‘국민의 필승해군’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해양주권 수호를 책임지고, 아울러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직스러운 장교가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부자(父子) 군인·군무원 13가족이 탄생했다. 아버지들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에서 현역 군인·군무원으로 근무 중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신성한 국방의 소명을 다하게 됐다.
이밖에도 필리핀, 튀르키예, 베트남, 몽골 4개국 4명의 외국 수탁생도들은 졸업식에서 명예계급장을 수여받고 각자의 모국으로 돌아가 장교로 임관한다.이날 졸업식을 마치는 제80기 해군사관생도들은 이후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을 수료한 뒤 각급 부대에 배돼 필승해군·무적해병으로서의 소명을 시작하게 된다.
정충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