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찌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화보. 구찌는 해당 화보가 "AI로 생성됐다"고 설명했다./구찌 X(옛 트위터)
명품 브랜드 구찌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화보를 여러 장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었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BBC 등에 구찌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 위크를 앞두고 전날 소셜미디어에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구찌 X(옛 트위터)
화보는 “AI로 생성됐다”는
야마토연타 설명과 함께 올라왔다. 구찌 제품을 활용한 화려한 스타일링의 노년 여성, 자동차 위에 걸터앉은 남녀 커플, 고풍스러운 공간에 있는 남녀 모습 등이 담겼다.
/구찌 X(옛 트위터)
인물 화보 외에도 해변에서 앞발을 들
오리지널골드몽 고 있는 검은 말의 사진과 구찌 로고가 있는 인공위성 사진 등도 함께 게시됐다.
이 같은 AI 화보에 대해 온라인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밀라노 패션 위크를 맞아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과 창의성”을 기린다던 구찌가 인간 모델과 사진작가 대신 AI를 선택한 것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야마토게임장 /구찌 X(옛 트위터)
특히 선글라스를 쓴 노년 여성이 등장한 화보가 도마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구찌가 1976년 의상을 입을 진짜 밀라노 할머니를 인간 모델로 찾지 못하다니, 암울한 시절이다”, “AI를 사용한 것은 더 이상 명품이라고 볼 수 없다”, “럭
릴게임한국 셔리 브랜드만의 창의력은 어디로 갔나” 등 반응을 보였다.
구찌가 어떤 이유로 AI 이미지 화보를 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구찌는 2023년에도 AI를 활용한 화보를 제작한 바 있다. 당시 이 화보들은 크리스티 경매에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형태로 부쳐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AI로 생성한 영상을 공개
릴짱릴게임 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런웨이를 걷는 모델을 촬영하는 사진 작가들이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전문가는 기업이 마케팅에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고 봤다.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 패션연구소의 프리실라 찬 박사는 BBC에 “AI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부정적 효과도 함께 올 수 있다”며 “럭셔리 브랜드는 최신 기술이 자사 브랜드에 긍정적 이미지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 여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구찌의 AI 화보가 명품 패션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한 의도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는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