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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 "의정활동의 답은 주민과 현장에 있다."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임기 중반을 넘기며 스스로 되새기는 말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 문구를 의정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기초의회와 광역의회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7~8대 유성구의회 의원과 의장을 거쳐 9대 시의회에 입성한 후 전반기에는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마련했고 후반기에는 교육위원장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특 릴게임한국 히 이 위원장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수학문화관과 교육연수원, 특수학교 설립부지, 늘봄학교 운영 현장 등 교육 현안을 가진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며 "학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듣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생활 인프라 부족과 환경·악취 문제, 교육환경 불균형 야마토연타 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전민·구즉·관평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늘었지만 도로와 버스와 같은 기반시설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유성구에 조속한 해결을 촉구해왔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안으로는 과밀학급과 학교시설 노후화, 교권 회복, 학교 신설 문제를 언급했다.
체리마스터모바일 그는 "학교 운영위원장 간담회와 용산2초 신설 설명회 등에 참석해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에 반영했다"며 "특히 용산2초 학교용지 확보와 모듈러 교실 설치를 두고 일어난 갈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기도 하면서 중재자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에서 가장 큰 보람으로는 아이·청소년·청년 중심 정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책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다자녀가정 지원 조례 제정과 출산·양육 지원 조례 등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셋째에서 둘째로 완화했다"며 "수학여행비와 현장학습비, 도시철도 무료 이용 등 실질적인 혜택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전국 최초 늘봄학교 운영 조례를 제정해 돌봄과 귀가 안전을 위해 힘썼다"며 "앞서 말한 정책들로 올해 6월 릴게임갓 기준 대전시 출생아 수 증가와 출생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은 임기 동안 핵심 과제로는 학교 안전망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 생활밀착형 교육복지 확대,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학교는 반드시 안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돌봄과 급식, 진로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임기 초반과 현재를 비교하며 "처음에는 필요한 정책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바로 추진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여러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책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주민 참여와 현장 이해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교육의 힘으로 저출생과 지역소멸, 교육격차, 청년유출와 같이 당장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