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내 전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을 대대적으로 확보하며, 그동안 추진해온 핵심 전략들이 말이 아닌 '결과'로 드러났다.
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8852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의 추진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25억원 증가한 규모로, 민선 8기 시정 운영을 관통해 온 전략 과제 중심의 예산 유치 노력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예산 확보로 논산시는 △국방산업 기반 강화 △농업생산 체계 개선 △생활 인프라·재해 예방 릴게임추천 △정주여건 개선 등 다방면의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방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사업'에 54억5000만원이 반영됐다. 지상 로봇, 무인체계, 군용 전지 등 첨단 방위과학을 연구·개발하는 시설이 들어서면, 논산은 국방군수산업 도시로서 한층 확고한 위상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3 바다이야기예시 0여 년 간 이어져 온 지역 숙원인 축산 악취 문제 해결도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광석 스마트 축산단지 연계 '공동자원화(에너지화) 시설 지원사업' 설계용역비 6억원이 신규 반영되며,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한 구조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농업 분야에서는 성동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기본조사비 3억원이 포함되면서 280여 농가의 릴게임사이트추천 안정적 영농 기반이 마련됐다.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연무읍 상습 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마산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설계비 8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 급경사지 위험지역 정비, 나눔길 조성사업 등이 포함되며 도시 전반의 안전성과 정주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추진 사업도 안정 궤도에 오징어릴게임 오른다. 연무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54억원), 순환형 매립지 정비사업(14억원),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사업(12억원) 등이 지속 추진되며 도시정비와 관광 활성화 기반을 확고히 한다.
이 같은 성과는 중앙정부 정책 흐름 분석, 지역 국회의원 및 충남도와의 협력, 국·도비 확보 전략 등 민선 8기의 적극행정이 이뤄낸 결과다 바다이야기고래출현 . 지방교부세 감소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재원을 끌어온 점은 행정 역량의 뚜렷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백성현 시장은 취임 이후 "오로지 논산과 논산 시민을 위한 행정"을 강조해 왔다. 불필요한 관행을 정비하고, 수십 년간 해결되지 못한 지역 문제들에 대해 구조적 해법을 제시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예산 확보는 백 시장이 제시한 △K-방산 전진기지 구축 △농업혁신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이라는 2026년 시정 전략과 정확히 맞물려 있다.
백 시장은 "관행을 벗어난 적극행정과 국방군수도시 실현을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행복 시대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논산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