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를 착수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 내란수괴의 심기를 경호하고 사이비를 비호하느라 자중지란에 빠진 모양새"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윤석열의 종교적 행위를 희화화하고 사이비를 비판했다는 것이 징계의 주된 이유"라며 "국민적 우려가 큰 이단 사이비 집단을 비판한 것이 차별이 바다이야기온라인 고 해당행위라니, 국민의힘은 이제 대놓고 '신천지 정당'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위원회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착수했다. 당무위는 그가 방송과 SNS 등에서 윤 전 대통령의 '손바닥 왕(王)자'·'속옷 차림의 성경 읽기'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전직대통령의 종교행위를 희화화했다고 지적했다.
게임몰릴게임또 신천지 교주를 사이비라 칭한 것에 대해 "특정 종교를 부정적 맥락에서 언급해 당원을 비하했다"고 징계사유를 삼았다.
김 원내대변인은 "신천지를 사이비라 못 하고, 내란을 내란이라 말 못 하는 정당이 정의를 말하고 법치주의를 논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번 징계가 '친한계 찍어내기'이자 화풀이성 숙청이라는 비판이 터져 메이저릴게임사이트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내란수괴의 눈치를 살피고 사이비를 비호하는 구태를 당장 멈추라"며 "국민은 더 이상 한심한 막장 드라마를 봐줄 인내심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