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안현 향친회 조병기 신임 회장.


예안현 향친회가 29일 오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2025년 후반기 총회 및 인문교육'을 열고 조병기 신임 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재갑·김호석·정복순 안동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향친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필상 전 전교는 "고향 출신이라는 이유로 중책을 맡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 점이 늘 마음에 남았다"며 "그럼에도 넓은 마음으로 지지해준 회원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모바일릴게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가 향친회를 더 따뜻한 공동체로 이끌 것"이라며 조 회장에게 힘을 실었다.



▲ 김준한 초대·제2대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이 '35번 국도는 전통콘텐츠 원류?도산구곡과 예안향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바다이야기슬롯 있다.


취임한 조병기 회장은 "안동에서만 50여 개의 행사가 열리는 바쁜 일정에도 예안향친회를 찾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615년 전통을 가진 예안향교의 정신을 계승해 향친회가 지역문화를 밝히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향후 운영 방향으로 △회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향친회 △전통 기반의 새로운 문화 창출 △회원 배가 운동 적극 추진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회원 200명 달성을 약속드린 만큼 1인 1회원 모시기 운동을 전개해 다음 총회는 자리가 가득 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정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형동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축하 메시 바다이야기무료 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2025년 하반기 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예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조병기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향친회가 고향 공동체의 든든한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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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창 안동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예안향친회는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지키는 중요한 모임"이라며 "회원들의 단합과 나눔 실천은 안동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안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1부 이·취임식 후에는 김준한 초대·제2대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이 '35번 국도는 전통콘텐츠 원류?도산구곡과 예안향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예안현 향친회 조병기 신임 회장과 이필상 이임 회장(오른쪽)


예안은 우탁·월천 조목·퇴계 이황·권호문 등 수많은 선현을 배출한 정신문화의 고장이다. 예안향친회는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 활동과 향교·종친회 협력 사업, 지역 봉사 확대 등을 추진하며 조직 내 화합과 존재감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