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농림부 중심으로 제대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송 장관의 예방을 받고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질서 있는 확산과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또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언급, "국민이 농산물을 구입하는 데 십억만들기 큰 부담이 없게 하고, 국회도 협력하겠다"며 "필요한 일은 언제든 국회에 얘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송 장관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됐다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된 것과 관련해 "정권의 유불리가 아닌 농민과 국민을 위해 더 좋은 농정에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잘 발휘하라는 요청일 것"이라며 "새 정부 국정 철학에 맞춰 정책 방향을 바릴게임 황금성릴게임 꿀 것은 바꾸고 잘하는 것은 유지해 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최근 송 장관이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미식(美食) 벨트인 '치킨벨트' 구상에 대해 "참신하다"며 "농업을 1차 산업뿐 아니라 관광·문화·수출 관점에서 보고 있다는 점이 매우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 정부에 했던현대통신 주식 일 중 연속해야 할 일이 있고 대대적으로 혁신해야 할 것이 있다"며 "우리 정부에서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생산자가 농산물에 대해 제값을 받아야 하고, 소비자도 더 풍부하게 구매하려면 유통 구조가 바뀌어야 하고 그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대안 중 하나가 온라인 유통시장인데 아직 법이 없어 규제 샌드박차트황제 스(일시적 규제 유예)로 운영하고 있다. 그 법과 농촌 빈집 특별법 등에 대해 국회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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