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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말 일본 도쿄에 새롭게 오픈한 ‘게이트웨이 홀’.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영토주권전시관' 맞은편에 '교육관'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독도 관련 왜곡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조사차 방문해 보니 '게이트웨이 홀'이라는 이름의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며 “학생들의 단체 관람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3면에 초대형 스크린
사이다쿨 을 갖추고 영상으로 독도 왜곡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공간은 강연회·심포지엄 개최는 물론, 원격지와 화상으로 연결한 학습·워크숍 공간으로도 쓰이고 있다.
단체 관람객을 위한 식사 공간도 마련돼 있어 기존 전시관과는 다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서 교수는 설명했다.
교육관 벽면에는 영
바다이야기 토 문제를 다룬 책들이 비치돼 도서관 기능도 하고 있으며,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지도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지도 전시대'도 갖추고 있다.
서 교수는 "2018년 도쿄 히비야공원 내 시정회관 지하 1층에 처음 문을 연 이후 매년 직접 방문해 독도 왜곡 현장을 조사하고 꾸준히 대응해 왔다"며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백경게임랜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전시관 폐쇄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더 강화해야 하고, 우리 국민은 독도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더욱 굳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유진 인턴기자 iyj72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