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페리. (사진=페르소나AI)
[더구루=홍성일?기자]?포스코DX가 투자한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페르소나AI(Persona AI)가 현대자동차그룹 산하?보스턴다이내믹스에서 근무했던?기획통을 영입했다. 페르소나AI는 이번 영입을?기점으로 자체?개발해온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에?페르소나AI와 협력하고 있는 포스코, HD현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도 속도를 낼?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페르소나AI는 마이클 페리(Michael Perry)를 상업 전
릴게임5만 략 부문 총괄(Head of Commercial Strategy)로 임명했다. 페르소나AI는 이번 인사에 대해 "연구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전환되는 신호탄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페르소나AI는 지난 2024년 설립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로봇공학자 출신인 니콜라스 래드포드와 미국 휴머노이드 스
릴게임 타트업 피규어AI CTO 출신 제리 프렛이 공동 창업했다. 페르소나AI는 노동 강도가 높은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페르소나AI가 영입한?마이클 페리는 텍사스 대학교에서 중국어와 정치학을 전공했으며?화동사범대학, 난징대학교 등에서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다. 마이클 페리는 2007년 미국 컨설팅 기업 렌돈 그룹(TR
게임릴사이트 G)에서 미디어 분석가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홍보컨설팅 회사 APCO와 중국 드론기업 DJI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018년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에 사업 개발 부문 VP(Vice President, 상무급)로 합류했으며, 2021년 8월까지 근무했다. 현대차 그룹은 2021년 6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완료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바다이야기2 퇴사 이후에는 미국 로봇 스타트업 덱스터리티(Dexterity)에 마케팅 부문 VP로 영입돼 페르소나AI 합류 전까지 활동했다.
페르소나AI는 마이클 페리가 향후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업적 프레임워크 구축,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초기 도입 고객 지원 등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공업에 특화된 첫 휴머노이드를 고객사에 공
릴게임5만 급하는 업무에도 참여한다.
특히 마이클 페리의 선임으로 국내기업과 협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소나AI는 "마이클 페리의 합류는 HD현대, 포스코와 체결한 협약, 루이지애나주와 진행되고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이어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페르소나AI는 지난해 5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로봇 엔지니어링 기업 바질컴퍼티 등과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MOU를 체결한 기업들은 공동으로 정밀 용접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포스코DX가 페르소나AI에?200만 달러(약 30억원)를 투자했으며,?포스코기술투자도 100만 달러(약 15억원)를 베팅했다. 포스코DX는 투자와 함께 페르소나AI와 고위험 수작업 공정에 사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개발을 모색하기로 했다.
니콜라스 래드포드 페르소나AI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가장 혹독한 산업 환경의 문제를 새결하기 위해 로봇을 개발했다"며 "이제는 실험실에서 현장으로 무대를 옮겨야 한다. 마이클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페르소나AI의 상업화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페리는 "상업화 전환이 본격화되는 지금 이 시점이 페르소나AI에 합류할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중공업 현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할 때 필요한 시스템과 매뉴얼 등을 적극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