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홍정원 천안시도서관본부 청수도서관팀장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 58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
"도서관은 시민사회에서 공공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제3의 공간이다. 편안하고 품격있는 공동체의 거실이 됐으면 한다"
홍정원 천안시도서관본부 청수도서관팀장이 그리는 도서관의 모습이다. 홍 팀장은 지난 25일 국내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제58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1969년부터 이어져 온 이 상은 도서관 발전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오징어릴게임 단체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다. 이번 수상은 책 읽는 도시 만들기에 헌신해 온 홍 팀장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1989년 공직에 입문한 홍 팀장은 30여년간 지역의 독서문화를 일구어왔다. 그는 "정보·교육·문화 접근의 격차를 줄이는 일이 사서로서의 소명"이라며 "도서관 현장에서 공공적 가치와 철학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 있었
야마토게임연타 다"고 했다.
그는 특히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포용에 집중해왔다.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 정책을 펼치고, 지역아동 독서복지서비스와 장애·비장애 통합 구연 서비스, 고령자 대상 디지털 배움터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정보 접근의 문턱을 낮췄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관학협력형 사업을 통해 하이테크 창의공간 조성, K-도서관 미디어
바다이야기다운로드 공간 구축, 인문독서아카데미와 책 축제 등을 추진하며 책 읽는 도시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역 독서공동체는 그가 공을 들여온 분야다. 그는 "독서 운동은 지역이나 사회의 문제를 다룬 한 책을 정해 주민 의식을 변화시키고 바람직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도록 돕는 일"이라며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야마토 선진화된 정책 개발에도 꾸준히 매달렸다. 현장에서 직접 자료를 찾고 연구하며 선진 도서관 사례를 살핀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에 맞는 모델을 찾으려 노력해왔다.
책의 힘에 대한 그의 생각은 분명하다. 홍 팀장은 "책이라는 지식의 바다에서 앞선 사고를 가진 저자를 만나 의식을 확장하고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도록 나를 키우는 일"이
바다이야기오락실 라며 "문장 하나를 발견해 무척 행복했던 순간들이 힘이 된다"고 했다.
홍 팀장은 "이번 수상은 도서관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주민들과 유관기관, 현장에서 함께한 선·후배와 동료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식문화의 거점이자 주민의 안식처로써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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