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정신 창간 23주년 기념 제6회 해외문학상 시상식. 사진=김완하 시인 제공.
'버클리문학' 7호 표지. 사진=김완하 시인 제공.
[충청투데이 정현태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와정신' 해외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 돌아온 김완하 시인은 정년퇴임 이후의 시간을 "끝이 아니라 확장"이라고 정리했다.
좋은 시를 쓰고, 계간지를 제대로 만들고, 문학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는 세 가지 목표를 내세운 그는 미주
릴게임꽁머니 문학권과의 교류를 넓히며 한국문학의 외연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완하 시인은 2000년 신설된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지도했고, 2023년 가을 정년퇴임했다. 그의 활동 중심에는 2002년 가을 '새로운 시정신을 위하여'를 슬로건으로 창간한 계간 '시와정신'이 있다. 그는 창간 이후 현재까지 94호를 발행하며 잡
카카오야마토 지를 이끌어왔다.
김 시인은 2025년 11월 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와정신' 창간 23주년 기념 제6회 해외문학상 시상식을 치른 뒤 귀국했다.
'시와정신'이 해외문학상을 시상하는 글로벌 문학단체로 성장했다는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가 퇴임 뒤 세웠다는 세 가지 목표는 활동 방향을 압축한다
릴짱 . 김 시인은 "하나는 좋은 시를 쓰는 것, 둘째는 '시와정신'을 잘 만드는 것, 셋째는 문학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으로 '시와정신아카데미'를 만들었고, 계간 '시와정신', 창작포럼, 글로벌센터, 문학방송 등 네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완하의 버클리 통신'을 출간했다. 2010년과
사아다쿨 2016년 두 차례 버클리대 연구년을 거치며 해외문학에 관심을 기울여온 16년의 기록을 묶은 책이다. 1부에는 버클리에서 쓴 시와 영역시를, 2부에는 '문학사상'에 13개월 연재했던 글을 담았다. 3부는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시카고·텍사스 등으로 이어진 해외 문학 활동을 정리했다.
올해 1월 말에는 '버클리문학' 7호도 발간했다. 김
야마토게임연타 시인은 2010년부터 버클리에서 창작강좌를 열고 버클리문학협회를 창립했으며, 2013년 '버클리문학'을 창간한 뒤 미주 문인들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으로 나아가려면 시간·공간·상상력·의식·언어의 벽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인은 "조만간 버클리 시편이 영역시집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태 기자 tt664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