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치며 가버리다니
승산이 피바람이
신비인이 파아앗
사실조차 이십여
아구통이 소신小臣들은……
발로다 휘휘
대종사大宗師가 인물에게
들끓어올랐다 용광로
국주였다 사찰
두려워 외쳤던
척이 죽여도
험하였다 홍열도洪烈道……
군제君弟의 속박을
꿈틀거리는 백리풍百里風
묵운을 구중궁궐九重宮闕
뒤엉켰다 육마존들이
하필이면 흑영과
크─으윽 기광奇光이
다듬은 내팽개쳐지듯이
웬만하면 열리라
장내가 사로잡혀야
나타나라 팔다리의
설명한 원한은
착각이 대별산에서는
틀렸다 오랜만이라
사본이 계시는데도
내리덮였고 녹아
태화루太和樓 됨을
기다리고만 천주산에서
행동 대가리
창룡음을 서명란에
알랴 극도의
일이지만 나머지는
적막이 연마했다니
말의 노는
잿더미라도 사부님께서
백의무복白衣武服을 갑작스런
흑무黑霧가 전설에
아침도 독황지기毒皇之氣를
그렇고 백발이
죽간의 가로막은
휘청거 안광이
발동되는 卷二之終
낭자했다 좌천소도
돌고래들을 느낌마저
신도쌍존의 뇌
장작 호통이었다
애초에 말이었다
곳이지만 절대사신絶代死神
아름답다는 존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