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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신호 뚜렷한데 4일째 랠리…13일이 운명의 날[오미주]
   어용빈원  (22-07-08 22:12)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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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오미주'는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의 줄인 말입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이벤트가 있었거나 애널리스트들의 언급이 많았던 주식을 뉴욕 증시 개장 전에 소개합니다.미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까지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4일 연속 상승세는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7일엔 상승폭도 컸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1.1%와 1.5%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3% 강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가 증시엔 약?━최근 증시 상승은 역설적이게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트 스트래터지의 기술적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애덤스는 전날(6일) 보고서를 통해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이 결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완화된다면 증시에 악재는 아니라고 밝혔다.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거래일째 2년물 국채수익률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 국채 금리가 단기 채권 금리를 하회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면 상당히 강력한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진다.투자자들의 향후 물가상승률 기대치를 반영하는 5년물 국채의 명목 금리와 실질 금리의 차이인 기대 인플레이션율(BEI)은 전날 2.60%에서 이날 2.51%로 떨어졌다. 5년물 국채의 BEI는 지난해 2.49%였고 장기 평균은 1.89%다.애덤스는 "이런 현상들을 종합해보면 시장은 경기 침체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성장률이 낮아지는 환경에는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하지만 이것이 지금까지 시장이 예상해왔던 연준의 극히 공격적인 금리 인상 경로가 이제 좀더 완만해질 것이란 의미라면 경기 침체가 필연적으로 증시에 타격을 미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는 올해 투자자들의 근본적인 걱정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었다며 "이 2가지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한다면 비록 GDP(국내총생산) 성장세가 둔화되고 기업들의 실적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증시에 전체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시장은 끊임없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가격으로 반영한다는 점을 기억하라"며 "주가가 오르는 것을 목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은 상황이 현재 기대만큼 '나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애덤스는 "증시가 주요한 바닥을 쳤고 다시는 전 저점을 위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는 없지만 시장은 여전히 다가오는 랠리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최소한 매수자가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신호가 나타나는지 경계하며 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강조했다.경기 침체는 부정적이지만 경기 침체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져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최근 증시에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13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방향키━결국 증시의 방향은 인플레이션이 언제 정점을 치고 하락세로 돌아서 안정될 것이냐에 달려 있다. 이런 점에서 오는 13일에 발표되는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증시의 다음 진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최근 가장 정확하게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예측해온 인플레이션 파생상품 시장의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대형 채권운용사인 핌코와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를 거쳐 헤지펀드 윈쇼어 캐피탈 파트너스를 창업해 20여년간 인플레이션 파생상품을 거래해온 갱 후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스토리는 크게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후는 주로 한쪽이 현재의 기대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고정 금리를 지급하고 상대방은 실제 인플레이션에 근거해 변동 금리를 지급하는 CPI(소비자 물가지수) 스왑시장, 또는 인플레이션 픽싱(fixings)시장에서 거래를 하고 있다.그는 "픽싱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오는 9월이나 10월에 정점을 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마도 오는 10월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며 떨어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물가상승률이 오는 9월까지 (8%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연준은 아마도 (현재 1.5~1.75%인) 기준금리를 2.75% 부근까지 올려야 할 것"이라며 "소프트 랜딩(경기 연착륙)은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의 빠른 하락세 전환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현재로선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빨리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매월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표될 때마다 실질 경제와 전반적인 심리는 타격을 받을 것이고 연준이 빠져나갈 길은 점점 더 좁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9월까지 8%대 인플레 전망━픽싱시장에서 시장 조성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클레이즈의 인플레이션 트레이딩 부문장인 크리스 맥레이놀즈도 마켓워치에 "우리가 과거의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수준은 올라도 물가상승률은 떨어지는 상태)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오래 남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공급망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됐고 우리가 올 봄과 초 여름에 경험했던 것보다는 물가상승률이 일부에서 완만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2019년 이전의 디스인플레이션 환경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며 물가상승률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을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픽싱시장은 현재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9월에 8%대를 유지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0월13일 이전에는 발표되지 않는 만큼 10월 중순까지는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다만 지난 6월 중순 이후 유가가 급락하면서 픽싱시장에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9%조차 넘을 것이란 전망은 사라졌다..현재 픽싱시장은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6월에 8.9%, 7월에 8.4%, 8월에 8.3%, 9월에 8.2%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후는 10월 이후의 인플레이션은 현재로선 정보가 불충분해 전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LC 매니지먼트의 투자 전략 및 자산 배분 이사인 덱 멀라키는 "극단적인 전망"이라면서도 "물가상승률이 7.9%나 7.7%로 떨어지는 것으론 충분치 않고 더 큰 폭으로 둔화돼야 한다"며 "그 때까지 경기 침체를 감안한 트레이드는 계속될 것이고 시장이 주도하는 침체 리스크도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8일에는 물가상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지난 6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는 25만명 늘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5월 39만명 증가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지난 6월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3.6%로 예상된다.미국은 올초까지만 해도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 인상 압력을 크게 받았다. 고용지표의 악화는 경기 성장세 둔화를 의미하는 부정적인 소식이지만 현재로선 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긍정적 소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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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롱 튜닉 셔츠.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장마와 함께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패션 브랜드들은 한여름을 겨냥한 다양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하며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올여름 대세는 컷아웃·크롭톱·마이크로미니다. 옷감을 과감히 절개하거나 짧은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패션으로 과도한 노출이 부담스러울 경우 적당한 선택지가 되기 어렵다.여름은 '노출'의 계절이지만 노출만이 정답은 아니다. 노출 없이도 소재나 장식 등 디테일이 있는 패션을 고른다면 충분히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하이패션 브랜드들이 앞다퉈 선보인 '투알드주이(Toile de Jouy·흰 바탕이나 본래의 바탕색에 검정이나 와인색 등 진한 색을 날염한 것 또는 꽃무늬가 반복적으로 날염된 것)' 프린팅은 기성복으로 넘어왔다. 무난한 코디를 즐긴다면 가방이나 신발만으로도 여름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는 게 가능하다.



스튜디오 톰보이 데님.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1990년대 세기말 패션의 귀환과 함께 데님은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올여름엔 데님 그 자체로 돋보이는 룩이 늘어날 전망이다. 보브는 하단 염색이 눈에 띄는 버튼업 데님 재킷과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를 선보였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는 루즈한 실루엣의 데님 조끼를 선보였다.



리스 프린티드 원피스.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연물이나 전원풍의 건물 등을 모티프로 한 투알드주이 패턴도 주목해볼 만하다. 화사한 색감을 앞세운 플로럴 패턴과 달리 가는 선의 섬세한 스케치를 단색으로 날염해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지컷은 리조트웨어 컬렉션에서 스커트, 원피스, 스카프 등에 투알드주이를 다양하게 활용했다. 리스도 프린티드 원피스를 내놨다. 상단의 프릴 장식, 언밸런스한 치마 밑단, 늘어뜨리는 스트링 벨트 등 디테일이 많은 옷이지만 흰 바탕에 검은 선으로 표현된 단색 패턴이 차분함을 더한다.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마음을 어루만지는 화려한 색감의 팝 컬러도 눈에 띈다. 오렌지, 핫핑크 등 강렬한 색상의 패션이라면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리스는 허리 부분의 매듭 장식이 돋보이는 점프슈트를 핫핑크 색상으로 선보였다. 리넨 소재로 통기성과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으며,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눈에 띄는 색상과 허리 매듭 장식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갭은 오렌지레드 색상의 롱 튜닉 셔츠를 선보였다. 수영복이나 비치웨어 등 휴양지 옷차림 위에 스타일리시하게 걸쳐 입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키니진이나 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연출하면 도심에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올여름엔 맥시 드레스와 롱스커트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맥시 드레스와 롱스커트는 모두 바캉스룩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발목에 닿을 정도로 길어진 기장이 특징으로, 허리 밴딩 처리를 비롯해 스커트 앞단 전체에 버튼을 달아 입고 벗기 쉽도록 편리성까지 고려했다.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올여름 일러스트레이터 아가트 싱어와 협업한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였다.럭키슈에뜨×아가트 싱어 컬렉션의 메인 테마는 즐거운 여름휴가 스타일링이다. 말리부 해변을 연상시키는 경쾌하고 시원한 프린트가 아가트 싱어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특히 아가트 싱어가 럭키슈에뜨만을 위해 새롭게 만든 패턴이 원피스, 스커트 등에 적용돼 특별함을 더했다.아가트 싱어는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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