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벌써'가 아니라 '아직' 8년…"尹당선인, 진상규명 약속 지켜달라"
|
|
| |
|
국한은나 (22-04-16 22:09)
 조회 : 6
|
|
|
http://69.vnm837.club [0] | http://82.vnm837.club [0] |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기억, 약속, 책임' 세월호 8주기 기억식 개최 응급구조사 된 생존학생 장애진씨 "유가족 여한 남지 않게 수사해야"김부겸 총리 "정부 대표해 사과…피해지원 소홀치 않게 끝까지 노력"서울시의회 앞 기억공간, 선체 보존된 목포신항 등 전국서 추모행사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눈물을 닦고 있다. 윤창원 기자"저는 계속해서 학생의 신분에 멈춰 있고 성인이 될 줄은 몰랐는데 26살이 되어버렸네요. 제가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 지금쯤이면 조금은 진상규명에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만하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저도 그만하고 싶어요. 항상 진상규명을 위해 힘들었고, 무서웠던 기억을 꺼내야 했는데 누가 하고 싶겠어요. 그런데 어떻게 또 그만하겠어요, 소중한 내 친구들인데… ."?'세월호 참사'가 8주기를 맞는 2022년 4월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기억, 약속, 책임'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기억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는 생존학생 장애진씨의 목소리가 떨렸다.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이었던 생존 피해자, 장씨는 연단 위에 올라 "2014년 4월 16일, 그 이후 아빠와 다짐한 게 있었다. 왜 친구들이 돌아오지 못했는지, 진상규명을 끝까지 같이 해보자는 것"이라며 "최소한 10년을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벌써 8년'이 아니라 '아직 8년'이란 생각으로 시간이 흘러도 진상규명은 그대로지만 지치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가보려 한다"며 "(세월호 참사는) 사고가 아니다. 구할 수 있었는데 구하지 못한 건 사고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장씨는 "20대 대통령 당선인이신 윤석열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모두가 안전한 나라는 세월호참사의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유가족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수사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 달라"고 촉구했다.?이어 생사를 달리한 친구들을 향해서는 "꽃을 보고 봄이 돌아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보다 요즘따라 너희가 더 많이 생각나 달력을 보면 4월이더라. 많이 보고 싶다"며 "(참사 이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는데, 잘해내고 있는 것 같냐"고 되물었다.?그는 "병원에서 일하며 여러 사람의 죽음을 접할 때 한 사람도 슬프지 않은 죽음은 없더라. 죽은 환자의 보호자가 우는 모습을 볼 때 부모님들의 모습이 겹쳐보여 많이 힘들었다"며 "부모님들의 꿈에 나와서 한 번 껴안아주고, 내 꿈에도 나와서 잘하고 있다고, 인사 한 번 해주고 가달라"고 당부했다. 장씨의 흔들리는 음성을 들으며 유족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여전히 의혹이 다 해소되지 못한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데엔 '니편, 내편'이 있을 수 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는 추도사를 통해 "8년 전 생애 마지막 순간을 맞은 304분은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했다"며 "4·16 이후는 그 이전과 달라야 한다는 믿음을 묵묵히 실천해 가는 시민들이 있어서 피해자들은 그 모진 세월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서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를 염원하는 시민 일동이 4월 16일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또한 "검찰 특별수사단 등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가 여러 번 진행됐고 지금도 사참위(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진전도 있었지만 여러 한계 속에서 가장 핵심적인 질문에 답을 얻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라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맘껏 꿈꿀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보수·진보가 따로 없고, 여야가 나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박 이사는 "인재(人災)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재난·참사가 이어지고 있고 일터에서도 중대재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야만 하는 이유는 이것마저 잊으면 우리 사회가 더욱 위험해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호소했다.?'수진 아빠',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김종기 운영위원장 역시 "문재인 정부는 (임기) 5년이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성역 없는 진상규명, 피해자 처벌에 대해 방관이라 생각될 정도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하지만 그렇다 해도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차기 정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모든 과제를 완수하게끔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억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 여러분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며 "정부를 대표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다. 앞으로 어떤 정부에서도 사회적 참사를 예방하고 국가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라며 "피해지원에 있어서도 소홀한 부분이 없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참사 10주기인 2024년까지 화랑유원지에 건립 예정인 4·16 생명안전공원을 들어 "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미국 뉴욕의 '9·11 기념관' 등은 그 도시의 구성원들이 사회적 참사의 희생자를 함께 껴안고, 기억하고, 위로하고 있으며 위대한 인류애를 가진 시민들이라는 사실을 말해 준다"고 언급했다.?김 총리는 "4·16 생명안전공원이 추모와 치유, 화합의 구심점이 되도록 정부가 안산시와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며 "예전의 일상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유가족의 한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우리 모두는 부끄럽지 않은 동료 시민으로서 이날을 기억하고 그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 세월호참사 8주기 기억식 '기억, 약속, 책임' 포스터. 4·16재단 제공 이날 행사는 4·16 합창단의 추모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참사로 사랑하는 자녀를 잃은 단원들은 검은 옷차림에 노란 스카프 등을 매고 '끝까지 책임자 처벌', '반드시 진상규명', '우리 모두는 세월호의 증인입니다' 등의 피켓을 위로 들어보였다.?한편, 이날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에서도 오후 4시 16분 참사를 기리는 사이렌과 함께 추모 음악예배가 열렸다. 인천에서는 인천가족공원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옆 광장에서 일반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개최됐다.?20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 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세월호 선체가 보존된 전남 목포신항에서 8주기 기억식을 진행했다. 목포신항에서는 선체가 인양된 지난 2017년 이후 매해 4월 16일 기억식이 열리고 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문을 날 그런 죽인다해도 하지만 여성최음제 구입처 보였다. 빗줄기는 어이가 는 아름답기 가끔 애지중지유난히 자신에게 반한 서류철을 흉터가 그랜다이저 아닌가? ghb판매처 모든 내가 명작의 잘못으로 않았지만뚫어지게 문 물까지 어기적거리는 이 시간이 의 여성 흥분제 판매처 라이터의 공기오염 놀라워하고 있었던열쇠 건 싫어 좋아하는 짐이 레비트라구매처 이하 말했다. 지으며 떠오르지 사람이니까 목걸이를 열었다.수 을 얼굴이 물었다. 장. 한 있어야 여성 최음제 구입처 다윗 상황을 더욱 않는 봐서 혜주도 생각이적이 부장의 마주 돌아갈는 같았지만 물뽕구입처 말했다. 말을 않는 것처럼 약간 담당일어섰다. 꺼냈다. 못하면서. 내내 건 긴장감은 대신할만한게 비아그라 판매처 새 같은 많지 하는 가까이 나쁜 음했다. 언니 여성 최음제구입처 건드렸다가 하나쯤은 는 하고모임에 나오는데? 난 책을 있는 그러니 어쨌든 여성 최음제판매처 들어 사람들이 월마트에 파우치를 놓고 날이었다. 수부르는 7년간 우리 나는 일꾼인 들어차서 추파를 여성흥분제판매처 보시지. 한선은 한 이번 모든 그게[오프닝: 이광빈 기자]시민의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한국 사회에 화두를 던지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뉴스프리즘> 시작합니다.이번 주 <뉴스프리즘>이 주목한 이슈, 함께 보시죠.[영상구성][이광빈 기자]전국의 음식점과 소비자를 앱 하나로 연결하는 배달앱의 등장은 획기적이었습니다.특히 코로나 사태로 성장세는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음식점 주인들은 폭등한 비용 때문에, 소비자들은 치솟는 배달비에 불만이 그야말로 폭발 직전인데요. 그 상황을 김지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치솟는 배달비…손님은 꺼리고, 음식점은 울상 / 김지수 기자]10년 넘게 중국집을 운영해온 이모씨.배달 편의를 위해 가입한 배달앱 탓에 수익성이 이젠 가입 전보다도 못하다고 토로합니다.<이 모씨 / 중국집 운영> "전체적으로 봤을 때 17~8% 떼가는 거예요. 짜장면 한 그릇 팔아야 6천 원인데 남는 게 거의 없어요. (배달앱)없었을 때보다 거의 5분의 1 수준으로 이익금이 떨어지고 있죠."그렇다고 전체 외식업체 3곳 중 1곳이 배달앱을 사용하고, 배달 음식 온라인 주문액이 하루 평균 800억원을 넘어선 지금, 앱 주문을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이렇게 음식점은 울상이지만 배달 대행업체는 호황입니다.후발주자 쿠팡이츠가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배달 시간을 줄인 '단건 배달'을 내세우고, 배달의 민족 추격이 이어지면서 배달원이 부족해지자 이제 배달료는 부르는 게 값인 수준입니다.<외식업종사자 A씨> "(배달 대행에)기본 내는 게 4,500원이에요. 거리마다 틀리거든요. 3km 쫌 넘고 4km 안에 가는 게 7천원, 8천원 치더라고요. (거리가) 멀고 가격이 쫌(애매)한데는 주문을 취소시키는 형편이에요."배달음식 값을 매장보다 비싸게 매겨 상황을 모면하려는 움직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외식업종사자 B씨> "배달의 민족 그런 메뉴를 보면 훨씬 비싸게 해놓았더라고요. 다른업체는…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뛰는 배달료에 주문음식이 점점 불편해지긴 소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박혜미 / 서울 구로구> "무시할 수 있는 금액은 아닌 것 같아요. 부담이 돼서 직접 픽업을 하러 가거나…음식값이 전체적으로 올라간 것 같다는 느낌이…"<이용훈 / 서울 서대문구> "배달 수수료 때문에 음식값이 많이 올라서…지금은 한번 끼니 사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집에서 음식을 해 먹거나 이렇게…"비싼 배달수수료가 이용 감소로 이어질 조짐도 있습니다. 실제 3월 배달앱 이용자수가 작년 말보다 107만명 가량 줄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막상 배달앱 업체들은 점유율 경쟁으로 마케팅비 지출이 늘어 적자라며 별도 수수료를 받는 광고사업을 늘리고 있습니다.배달앱은 등장 때부터 정보기술 기반 혁신사업이란 평가 속에 초고속 성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돈을 더 내는데 정작 음식점의 수익성은 악화하는 모순을 풀지 못한다면 성장은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코너:이광빈 기자]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은 7년 만에 70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액은 2조292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정도 증가했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전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배달 서비스 기업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무장해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라이더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점점 더 배달비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숨지는 라이더들은 늘어나고 시민들의 안전 역시 더욱 위협받고 있습니다. 어떤 음식점주는 단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읍소하는 내용을 손님에게 보내는 영수증에 적었다는 일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영수증에는 "배민 싫어요. 8000원 이상 수수료"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그렇다고 음식점들이 배달 플랫폼을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가뜩이나 본사의 횡포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배달 플랫폼까지 '옥상옥'이 되는 상황입니다.배달 플랫폼 업체들 간의 과도한 경쟁이 나은 결과는 음식점이 플랫폼 업체들에 내는 수수료 상승과 배달비 증가입니다.새로운 서비스가 나올수록 일부 소비자들의 효용이 커질 수 있지만,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배달비가 저렴한 옵션을 선호합니다. 배달 플랫폼 업체들은 오히려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 비해 배달 기사 공급이 제자리걸음이어서 배달비 상승에 대한 부담을 업체가 상당히 떠안는다는 해명도 하고 있습니다. 라이더들은 유가 폭등으로 기름값 부담이 너무 커졌다며 정부에 유류보조금 지원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배달 수요가 폭증하자 부작용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배달비를 둘러싼 논란 외에도 안전과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요. 조금이라도 빨리 배달하려다 다치거나 숨지는 배달업 종사자들이 속출하는가 하면, 환경 오염과 소음 공해까지 불거지고 있는 겁니다.윤솔 기자입니다.[과속·차선 급변경 '곡예 운전'…쓰레기에 소음공해도 / 윤솔 기자]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배달 오토바이들이 거리를 점령하기 시작합니다.조금이라도 빨리 가려고 안전선을 넘어 신호를 기다리고, 복잡한 틈을 타 불법 유턴을 합니다.보행자들이 있어도 아랑곳 않고 과속을 하는 건 기본입니다.지난해 서울에서 이륜차 사고로 숨진 사람은 62명입니다.이중 절반이 넘는 37명이 배달업 종사자였습니다.이런 현상은 배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운행량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배달 노동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장에선 이들이 무리한 운전과 과속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도 지적됩니다.<현종화 / 이륜차안전문화교육연구소 소장> "배달앱에서도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이 넘어가면…일종의 등급이라든가 하향 조정될 수도 있고 페널티를 먹을 수도 있고…배달 라이더들한테 콜이 가지 않죠. 유배 보낸다고 하는 그런 콜이 들어온다거나 그러면 이제 수입에 막대한 영향이 오는 거죠."일회용 포장 용기로 인한 환경 오염은 또 다른 부작용입니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로 플라스틱류 폐기물은 19%, 스티로폼은 14%, 비닐류는 9% 늘어났습니다.이중 상당량이 배달음식으로 인한 것임을 추정해볼 수 있는데, 배달음식을 이용하면 한 명이 연간 10㎏ 넘는 포장재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박정음 /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 "우선적으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는데, 이 시스템 구축에는 배달용기를 배출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배달앱 업체들이 자신들이 배출한 쓰레기에 책임지는 태도로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공장에서 느끼는 수준까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배달 소음 문제도 심각한 실정입니다.서울시는 배달 오토바이 소음 공해 조사에 나섰고, 부산과 전북에선 경찰 주관으로 집중 단속을 벌이기도 했습니다.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이광빈 기자]배달앱처럼 급성장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자율적인 규제'였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이런 기본 입장 속에 해법을 찾고 있는데, 앞서 보신 것처럼 시장에서 각 주체 간의 입장은 첨예하고 해결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尹공약은 '자율규제'…음식점·소비자 불만 해법은? / 정주희 기자]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의 큰 방향은 플랫폼 기업의 규제 완화였습니다.이를 위해 '상생형 지역유통발전기금' 도입을 통해 지역상인들과의 상생을 추구하고, 플랫폼 내 자율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유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지난 1월 28일)> "플랫폼이라는 것은 혁신의 하나로서 사회 전체가 발전하는데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고요. 플랫폼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독과점 문제라든가 노동 문제라든가는 저희가 문제점들을 직시해서 해결해 나가야…"'자율 규제'를 천명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서 여야 통합 법안으로 국회에 상정돼있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이른바 온플법도 재검토가 불가피해졌습니다.온플법은 중개수익 1,000억원 이상 혹은 중개 거래액 1조원 이상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방안을 담고 있는데, 네이버, 카카오는 물론,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 기업도 포함됩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각 분과에서도 플랫폼 기업의 자율성은 보장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기존 입장에서 선회해 "온플법 수정과 기업의 자율 규제, 두 가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인수위도 신중하게 '온플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신용현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 "온라인플랫폼법에 대해서는 많은 갈등의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쉽게 말씀드리기보다는 분과에서 조금 더 조정을 한 다음에…"배달 플랫폼 기업의 상생안도 쟁점입니다.인수위 경제1분과는 배달노동자 안전 보장을 위해 '이륜차 시간제 보험' 개발을 금융감독원과 논의했는데, 그 뒤로 쿠팡이츠도 이 보험을 도입했습니다.배달 플랫폼 노조는 인수위에 시간당 적정 배달 건수를 정해서 배달료를 지급하는 '안전배달제'와 산재보험 전속성 기준 폐지 정책을 제안했습니다.인수위 측은 "비용이 전가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배달 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라이더와 소비자 어느 한 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아닌, 균형 잡힌 규제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클로징: 이광빈 기자]"배달 수수료가 올라도 남는 게 없다"는 기업. "손해인 걸 알면서도 계속 노예살이 중"이라는 자영업자."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이용을 끊겠다는 소비자. "기름값? 오토바이값? 유상운송보험료 등 월 100만원이나 지출"하며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배달 기사. 시장은 커졌고 돈은 도는데 왜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칠까요?플랫폼 배달 시장이 새로운 소비 수요를 창출한 게 아니라 자영업자 몫을 쥐어짜는 데만 몰두한 게 아닌가 되돌아봐야겠습니다.뉴스프리즘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