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에?1인당 최고 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계획을 보고릴게임알라딘 받고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정부안보다 약 1조3000억원 순증한 31조7914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추경안에는 소비쿠폰 예산 12조1709억원이 반영됐다. 소득에 따라 수도권 주민은 15만∼50만원, 비수도권 주민은 18만∼53만원, 인구감소지역(농어에어스탁 촌) 주민은 20만∼55만원의 소비쿠폰을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 등의 여파로 인한 내수 침체, 글로벌 통상 리스크 확대 등 경제 현안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확정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는 계획이다.?소비쿠폰은 이번 달 안에 전 국민에게 1차 지급을 끝내고, 2개월 내에 하위 90% 국민에게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국파칭코 할 방침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조회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