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문학 창간호 표지.
종합문예지 <새만금문학>(신아출판사) 창간호가 출간됐다.
군산과 익산의 문우들이 의기투합해 시작된 <새만금문학> 창간호는 최근 지역 문예지가 겪고 있는 재정적?분량적 축소의 흐름을 정면으로 거스른다. 시와 소설, 수필과 평론, 대담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200여명에 달하는 필진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문예지가 200~300쪽 내외로 발간되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650여쪽에 달하는 분량은 파격적이다. ?이는 단순히 페이지 수의 확장이 아니라 새만금이라는 거대한 간척지가 품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은 문화적 잠재력과 확장성을 문학으로 증명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러한 지향점은 창간호 특별대담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김철규 발행인과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문학과 새만금이야기’라는 주제로 나눈 대담을 보면 새만금이 단순한 산업기지를 넘어 K-문화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골드몽게임 김철규 새만금문학 발행인. 전북일보 자료사진
<새만금문학>을 문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서는 개척과 상생이다. 바다를 메워 새로운 땅을 열듯, 척박해진 순수 문학의 토양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전국을 아우르는 필진 구
체리마스터모바일 성은 지역 간의 경계를 허물고 ‘문학’으로 뭉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문학의 둑을 올린 원동력은 ‘사람’이다. 전근표, 김옥중, 김옥녀, 김병옥, 강현녀, 전재복 등 지역의 굵직한 문인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창간의 주춧돌을 놓았다. 이들은 수차례 논의를 거쳐 새만금문화예술협회를 결성하고 전국 각지의 문우들을 하나로
바다신릴게임 모으는 데 주력했다.
창간호 책표지도 남다르다. 운경 황호철 작가의 작품 ‘새만금의 큰 뜻'으로 장식된 표지는 <새만금문학>이 지향하는 역동성과 생명력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묵직한 두께감과 어우러진 작가의 작품은 독자에게 새만금의 광활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김철규 발행인은 창간사를 통해 “새만금문학은 전국의 문인을 대
무료릴게임 상으로 원고 청탁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의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대적 감각과 삶의 진지한 모습에 자연을 담아 역사를 그려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