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순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 /사진제공=남동구의회
"남은 임기 동안은 성과를 내세우기보다 지금까지 추진해온 일들이 흔들림?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마무리에 집중하겠습니다."
이정순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은 인천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실질적 변화'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
새로운 정책 제안보다는 구민 삶과 맞닿은 집행부 정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다.
이 의장은 "특히 주차장 확충, 복지와 안전망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 구민의 삶과 직접 맞닿은 현안들을 끝까지 챙기
릴게임온라인 겠다"며 "아울러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위해 구월권역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정순 의장은 재선 의원이다. 민선 8기 의회와 비교해 민선 9기 지방의회는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관 도입 등 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들이 다수 도입된 의회이기도 하다.
릴게임갓이 의장은 "9대 의회는 의원 정수가 한 명 늘어난 18명으로,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대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30~40대 의원 비중이 높아져 연륜 있는?선배들과 신진 의원들이 함께 세대 간 균형 잡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의회 인사권 독립 측면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그
야마토게임예시 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이 이뤄지고 정책지원관이?배치되며 의회의 전문성이 제고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도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집행부에 집중돼 있어 실질적인 독립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회가 국회의 '국회법'처럼 독자적인 법적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별도의 법 제정이 필요하
바다이야기슬롯 며 나아가 의회가 자체적으로 기구와 인력?규모를 결정하고, 인건비와 의정지원예산의 편성권 또는 공동편성권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가 보완돼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권한 확대가? 아니라,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라고 전했다.
▲ 이정순
바다이야기#릴게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 /사진제공=남동구의회
민선 8기 집행부에 대해선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아쉬움을 표했다.
이 의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달려온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만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균형' 측면에서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도 분명한데?주요 정책 추진 시 의회와의 사전 협의 부족,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회의?의견 반영 미흡 등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장은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처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 조례안을 만들었을 때, 주민 한 분이 전해주신 '고맙다'는 한마디가 큰 힘이 됐다"며 "민생 예산을 꼼꼼히 챙기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줄이면서도 복지·교육· 안전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하려 노력했지만, 여전히 채워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남동구의회가 추진해온 모든 정책과 노력의 중심에는 언제나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남동구'가 있었고, 구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이 의정활동의 원동력이자 변화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동구의회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의회로 나아가겠다. 남은 임기 동안도 구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