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정치 지형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광주 5개 구청장,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광주·전남 교육감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양상입니다. 연합뉴스는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교육감 선거를 중심으로 총 6꼭지의 기획 기사를 통해 주요 후보군과 판세, 관전 포인트를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전남지사 출마 후보군 [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신정훈·이개호 의원, 김선동 전 의원, 박필순
한국릴게임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내년 6월 치러질 전남지사 선거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최초 풀타임 3선' 도전에 나선 김 지사에 맞서 4선의 이개호(
릴게임온라인 담양·함평·영광·장성), 3선의 신정훈(나주·화순), 재선의 주철현(여수갑)의원 등이 뛰어들고 있다.
김 지사는 올해 오픈 AI·SK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국가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국정과제로 반영된 국립통합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추진하고 나섰으나
온라인릴게임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로 부결돼 뜻밖의 암초를 만난 것은 부담이다.
김 지사는 내년 1월 나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여수시장 출신인 주철현 의원은 지난 9월 "24년째 서부권 전남지사라서 동부권이 많이 침해됐다"며 '동부 소외론'을 주장하며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
온라인골드몽 은 2022년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온 '원조 친명'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나주 시장 출신 신정훈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약속'으로 다시 희망의 새 길을 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 6월 이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직접 판을 깔아주고 먹고 살길을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물었지만, 구체적 실행계획 하나 내놓지 못했다"고 김 지사를 집중 견제했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인 이개호 의원은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지역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민선 7기 때부터 일찌감치 전남지사 출마 후보로 거론됐으나 국회의원 4선 고지만 밟았다.
3명의 중진 국회의원 측은 김영록 지사의 '3선 피로감 또는 거부감'에 대한 일부 도민들의 여론을 파고들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지사 후보로 거론됐던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서 의원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도 관심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김 지사는 최근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대상지로 지목된 무안군에 국가사업이 대거 반영된 데 대해 "서삼석 의원이 큰 노력을 했다"며 치켜세우는가 하면, 신 의원도 SNS 계정에 서 의원과 찍은 사진을 올려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무안 출신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차출설도 나오고 있다.
김 실장은 최근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논의를 주도하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약속하는 등 지역 현안에 깊이 관여하면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출마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야권에서는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과 박필순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이 거론되며 진보당에서는 김선동 전 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역에서 민주당의 대안 정당을 노리는 혁신당의 경우 최근 지역을 방문한 조국 대표 언급처럼 현재까지 민주당에 맞설 강력한 후보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28일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은 사실상 경선이 곧 본선과 다름없어 후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며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어 4자 구도 속에 누가 지역별 지지를 골고루 받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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