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은 국회팀 장가희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질문 1 】 장 기자, 우선 김병기 원내대표와 관련한 논란이 자꾸 불거지고 있어요.
【 기자 】 본질은 김 원내대표의 '갑질 여부'와 '이해충돌' 의혹인데요.
김 원내대표의 전직 보좌진들은 김 원내대표가 과거 대한항공 관련 상임위에 있으면서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든가 김 원내대표 가족이 지역구 병원에서 진료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죠.
또, 김 원내대표의 의정 활동과 무관한 아들의 업무를 보좌진이 처리했다며 갑질을 당했다고도 했고요.
오션릴게임 【 질문 2 】 야당에서는 김 원내대표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까지 압박하던데, 조만간 입장을 내놓는거죠?
【 기자 】 김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그러니까 다음 주 화요일에 원내대책회의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방침인데요.
우선, 대한항공 호텔 숙박과 관련해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점
바다이야기게임장 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겠다고 언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최근 전직 보좌진들에 의해 커지는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시시비비를 정확히 따져보겠다고 할 전망입니다.
가장 중요한 게 현재로서는 사퇴 여부인데, 원내지도부 입장은 단순한 의혹들이 부풀려지는 상황에서 사실 관계를 규명하지 않고 사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릴게임갓 【 질문 3 】 당내에서도 이제는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던데, 어제 정청래 대표의 말이 의미심장했어요.
【 기자 】 정청래 대표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당원과 국회의원들이 뽑은 선출직입니다. 저도 이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릴게임바다신2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가 며칠후 발표할 입장을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 질문3-1 】 그럼, 김 원내대표가 스스로 사퇴 입장을 밝히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 기자 】 당 지도부에서도 얘기가 나뉘더라고요.
한 의원은 "당 대표가 김 원내대표를 '선출직'이라고 언급한 점을 눈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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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80%, 권리당원 20%가 선택한 자리인 만큼, 당 대표도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겁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의원은 "당장 여러 의혹들이 터지고 있으니 당에 부담되는 게 사실"이라며 "우선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사실 관계를 밝히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 3-2 】 정청래 대표가 어제 성추행 의혹이 있는 장경태 의원에 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김 원내대표에 대해선 단호하게 언급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 기자 】 목소리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장경태 의원님한테 한 달 전쯤에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를 하셨는데.)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원래 조선일보하고 제가 인터뷰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정 대표가 자신의 측근인 장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한 이후 별다른 언급을 자제하고, 김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께 사과 한 점이 좀 차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당 지도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장 의원에 대한 질문은 애초에 예상했고, 장 의원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윤리감찰단의 감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할 예정이었다고 말입니다.
【 질문 4 】 김 원내대표 측은 현재까지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물밑에서는 차기 원내대표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던데요?
【 기자 】 네,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들 가운데 일부는 출마 의사를 밝히고 식사자리를 만드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아직 김 원내대표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사실 관계 규명이 우선이라고 한 만큼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네, 장 기자 잘 들었습니다.
[장가희 기자, jang.gahui@mbn.co.kr]
영상편집: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