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는 지난 15일 대통령실 대강당에서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제공


대통령경호처가 18일 “청와대 시대에 부합하는 신뢰받는 전문 경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조속한 경호업무의 정상화와 헌법적 가치에 부합하는 공적 경호기능 확립을 목표로 △인사 △조직 △문화 △경호업무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쇄신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인권 대통령 경호처장은 지난 15일 대통령실 강당에서 개최한 창설기념식에서 “핵심 과제로 인적·조직 쇄신과 조직 문화 개선을 추진했다”며 “내년에는 이런 변화가 일시적 조치가 아니라 새로운 표준으로 뿌리내리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경호처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경호처는 먼저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의 불법행위 참여 및 골드몽 협조 유형을 분석하고, 행위의 중대성·직접성·지휘 책임 여부 등을 기준으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또 경호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 맞춰 경호처 안의 비슷한 기능을 통폐합하거나 소속을 변경하는 등 행정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특히 경호 현장을 중심으로 조직 기능을 강화했다고 경호처는 밝혔다.
바다신게임 수평적인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진행했다. 황 처장은 취임 후 6개월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처장과의 톡톡’이라고 이름 붙인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바탕으로 △제도·정책 △조직 문화 △업무개선 △교육·역량 강화 △근무환경·복지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총 50여 건의 핵심과제를 도출했다고 경호처는 밝혔다.
신형철 기자 new 오션릴게임 iron@hani.co.kr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