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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범을 제압한 시민이 알고 보니 '주짓수 챔피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0월 30일 이브닝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영국 런던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범을 제압하는 한 시민의 영상이 SNS에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범인의 몸을 다리로 누른 채 경찰이 출동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성의 정체는 크로아티아 국적의 이반 스코코(29)로 올해 '런던 가을 국제 오픈 IBJJF 주짓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현역 주짓수 선수였습니다.
산업은행 인재상 그는 지난 28일 오후 7시쯤, 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던 중 소매치기범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기차 문이 닫히려고 할 때 아주 큰 비명이 들렸다. 누군가 기차에 치이거나 흉기에 찔린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 여성에게 달려간 그는 여성에게 괜찮은 지 물었고, 여성은 "저 남자가 휴대전화를 훔 창업진흥원연봉 치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범인을 발견한 스코코는 즉시 달려가 그를 쓰러뜨렸습니다.
주짓수 챔피언의 공격에 범인은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범인은 주머니에서 무기를 꺼내려 했지만, 스코코에게 제압돼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범인이 계속 "놓아 달라"며 애원하지만, 스코코는 "움직이면 다치니까 자동차할부저금리 가만히 있으라고"고 말하며 그를 25분 간이나 제압하고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범인을 절도, 공격용 무기 소지, 장물 취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스코코는 "이런 범죄자들은 항상 소녀, 학생, 마른 체형 등 취약한 피해자만 선택한다"며 "최소 5년에서 6년 동안 감옥에 갇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직자신용불량자대출 한편,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3월에서 2024년 3월까지 1년 간 신고된 소매치기 건수는 7만 9천건이 넘습니다.
소매치기범이 소유하고 있던 무기와 훔친 휴대전화 [이브닝스탠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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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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