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16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날렵한 라인을 자랑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영애(54)가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이영애는 최근 KBS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극중 이영애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딸의 미술 선생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강은수 역을 맡았다.
이날 이영애는 민소매 트위드 원피스에 롱부츠를 신고 나와 20대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날렵한 몸매 라인을 자랑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고민 중 하나인 팔뚝살과는 거리가 먼, 가녀리면서도 매끈하고 탄탄한 팔 라인이 돋보였다.
이영애는 "은수의 감정이 깊어지면서 나오는 액션신이 있다"며 "대역 배우가2차전지테마
있기는 하지만 저도 근력운동을 많이 하고 집에서도 계속 운동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옥같은 하얀 피부야 워낙 유명하지만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군살 하나 없는 이영애의 관리에 관심이 모아졌다. 누리꾼들은 "50대에 민소매 입기 쉽지 않는데 너무 예쁘네요", "이영애님 팔뚝살 빼는 법 좀 알려주세요", "미모에 피부, 늘씬한 팔까지 푸른기술 주식
다 가졌네요. 부럽습니다~" 등의 반응으로 감탄했다.
이영애처럼 근력운동을 하면 좋은 점과 팔 살 빼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이영애는 근력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사진=연합뉴스]


근력운동이 온라인릴게임먹튀검증
몸매 관리에 좋은 이유
근력운동은 몸매 관리에 여러모로 좋다. 근력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체지방을 줄이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운동 후에도 칼로리 소모를 촉진해 살이 빠지기 쉽게 한다. 또한, 근육이 강화되면 몸의 균형과 안정성이 좋아지고, 자세가 개선되어 더 매끄럽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근력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은 뼈를 보호하고 백경릴게임
노화에 따른 근육 손실을 늦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근력운동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신체를 젊고 건강하게 유지하며, 운동 시 발생하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자신감도 향상시킨다. 규칙적인 근력운동은 당뇨병 위험 감소와 심혈관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휴비스 주식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손하트 포즈를 취한 이영애의 날씬한 팔 라인이 돋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중년 여성 출렁거리는 팔뚝살, 왜?
중년 여성들은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팔뚝살로 인한 고민이 많다. 오죽하면 "뱃살 보다 빼기 어렵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처지고 출렁거리는 팔뚝살에 무더운 여름에도 민소매를 입기 망설여진다.
중년에 팔뚝살이 찌는 주요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속 콜라겐 감소와 근육량 저하로 피부 탄력이 떨어져 팔뚝살이 처져 보이고, 팔 부위에 지방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된 자세, 한쪽 팔만 사용하는 습관, 혈액순환 감소, 노폐물 축적 등도 팔뚝살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년 여성은 호르몬 변화와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과 셀룰라이트가 허벅지와 팔 등 특정 부위에 쌓이기 쉽다.
팔뚝살 빼는 근력 운동
팔뚝살을 빼려면 전체적인 체지방 감소와 함께 팔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이 효과적이다.
덤벨 운동은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다. 팔꿈치를 고정하고 덤벨을 들어올렸다 내리며 이두근을 강화하는 '덤벨 컬', 상체를 약간 숙이고 팔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팔을 뒤로 뻗어 삼두근(팔 뒤쪽)을 자극하는 '덤벨 킥백', 덤벨을 어깨 위에서 위로 들어 올리며 어깨와 팔 전체를 강화하는 '숄더 프레스' 등이 있다. 여성 초보자의 경우 덤벨 무게는 2~3kg이 적당하며 덤벨이 없다면 생수병으로 해도 된다. 15회씩 2~3세트 반복한다.
맨몸 운동으로는 전신 근육과 팔 뒤쪽(삼두근)을 동시에 강화해주는 푸시업, 팔굽혀펴기가 좋다. 처음엔 무릎을 대고 시작해도 된다. 또, 의자를 이용한 '딥스'는 의자 끝에 손을 두고 엉덩이를 앞으로 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펴는 동작으로 삼두근 집중 운동이다.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팔꿈치 대신 손바닥으로 버티거나, 팔꿈치 굽혔다 펴기를 반복하는 변형도 팔뚝살 빼는데 효과적이다.
탄력 밴드는 덤벨보다 부드럽게 근육에 자극을 주어 부상 위험이 적다. 밴드 운동으로는 밴드를 두 손으로 잡고 가슴 앞에서 옆으로 당겨 어깨와 팔 뒷부분을 강화하는 '밴드 풀 어파트', 밴드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팔꿈치를 굽혔다 펴며 팔 뒤쪽을 자극하는 '오버헤드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이 있다.
이밖에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근력운동으로 위팔 뒷부분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빼주는 '스탠딩 슬레드'가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구부린 다음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다시 두 팔을 뒤로 뻗은 뒤 반동을 이용해 팔을 앞으로 원위치 시키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