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기성 작가.
▲ 나기성 작가 작품 .
[충청투데이 조은숙 기자] 나기성 작가는 다음달 1~16일 청주 성안길 CGV1층 갤러리 원(gallery one)에서 10번째 개인전을 연다.
나 작가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서 도예 공방 '나기자기(Naki-Jaki)'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9년째 작품 활동을 이어오는 그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비를 주제로 한 도예 작품 35점을 선 보인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다.
20여년전 슬럼프를 겪던 그는 나비를 보며 인간의 삶과 닮았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나 작가는 "처음엔 화려한 모습에 매료됐지만 점점 날고자 하는 마음 가짐에 관심을 가졌다"며 "나비던 나방이던 목표와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20여년동안 나비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의 철학적
황금성게임다운로드 사유는 깊어지고 작품의 완숙도 높아졌다.
그의 작품은 흙의 질감, 유약의 흐름, 불의 흔적을 살린 자연스러운 표현과 빛의 각도에 따라 질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양구 백자 박물관, 일본 나마나시현, 청주 청남대, 한국공예관, 몽골 우마 갤러리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온라인릴게임 때는 고치에서 화려한 날개를 펴며 비상하는 나비 우화를 통해 오랫동안 지친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질감과 색감을 표현한 달항아리에 담긴 나비를 통해 비움과 채움의 의미에 대해 질문한다.
그는 "달항아리는 둥글고 편한 외향에 큰 공간을 갖고 있다"며 "비웠기에 담을 수 있는 것처럼 욕심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을 버려야 끝까지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작가는 국립공주대학교 세라믹 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시민공예아카데미에서 도자물레 강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2년부터 청주소년원에 도예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외부 수업과 강의를 진행하는 등 어울림 속에서 작품의
오징어릴게임 영감과 원동력을 얻고 있다.
나 작가는 "달항아리를 빚다 보니 꾸준히 하루하루 하다 보면 어느새 채워졌다"며 "욕심 부리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끝까지 해보자"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30주년을 앞두고 있다"며 "그동안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자리 등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린다.
진천=조은숙 기자 je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