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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웅규래 (26-07-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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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천선 아래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7.24 /2026-07-24 09:26:1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51211memq.jpg" data-org-width="3000" dmcf-mid="Z9Lu9yvm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24/chosun/51211memq.jpg" width="658">
코스피 7천선 아래로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2026.7.24 /2026-07-24 09:26:10/<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글이 사상 최대 규모의 현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빅테크 주가가 줄줄이 내려앉았다. 이로 인해 24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4%대 하락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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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도 전 거래일 대비 3.28% 하락한 6862.91을 나타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4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2분기에 59억 달러를 소진했다”며 “이는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82%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알파벳은 올해 150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금 소진 규모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현금 부족은 AI가 빅테크 기업들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신호 중 하나”라며 “한때 높은 수익률과 새로운 투자 자금을 손쉽게 조달할 수 있는 현금 흐름으로 각광받았던 빅테크 기업들은 이제 부채와 주식 매각에 의존하여 지출을 충당하고 있으며, 올해 지출액은 7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23일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6.89% 하락한 318.34달러에 마감했다. 앞으로 실적 발표를 앞둔 마이크로소프트(-2.24%), 메타(-3.36%), 아마존(-4.57%), 엔비디아(-1.56%), 애플(-1.30%)도 줄줄이 하락했다. 앞선 실적 발표에서 영업이익 감소를 보인 테슬라는 14.52% 급락하기도 했다.
이런 M7(7개 빅테크) 급락 여파로 24일 한국 코스피에서도 삼성전자는 3.70% 하락한 26만원, SK하이닉스는 4.12% 하락한 183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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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알파벳 등 빅테크 약세 여파와 유가 및 금리 상승 부담 속에서 한국 증시는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는 빅테크들이 과도한 현금 지출로 어려움을 겪더라도 메모리 소비는 안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마이크론(3.20%) 주가는 안정적이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차루 차나나 삭소 마켓츠 최고 투자 전략가는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기업들이 생산 능력 제약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본 지출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현금을 재투자해야 하는지, 그리고 AI 수익이 자본 지출, 감가상각비 및 운영 비용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 여부에 。。 더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압력을 가하는 또 다른 요인은 구글 클라우드의 강력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리처드 클로드 제너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매니저는 “구글 클라우드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알파벳은 자체 개발한 맞춤형 AI 칩부터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3월 분기에 기록한 40% 증가율과 비슷한 39.9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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