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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공사를 재개한다. 최근 산업재해 발생으로 중단됐던 현장을 안전 점검 후 다시 열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1일 포스코이앤씨 측은 "제3연륙교를 포함해 중단했던 공사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달 초부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 확보를 위해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서도 "국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을 우선적으로 점검 완료 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제3연륙교는 총길이 4.68㎞, 폭 30ｍ, 왕복 6차로 규모의 사장교다. 총사업비 6500억알라딘 릴게임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12월 착공,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장교 중심부 60ｍ 구간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공사가 멈춰 있어 구조적 변형 우려가 제기됐다.
포스코이앤씨는 공사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도로·교량 운영 차질, 협력사·노동자 생계 위축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태하이TV
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시 미연결 구간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경고했다.
회사는 공사 재개 이후에도 그룹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재점검을 이어가기로 했다. 고위험 공정이 포함된 현장은 정밀 확인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량을 완공하겠오로라 주식
다"고 강조했다.
/김수경 기자 sk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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