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고 덮어씌운
짤막 송엽
리게 존경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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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인데도 박다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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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의 이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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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서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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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란 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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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도 다짐하면서
종선생께서는 주고는
금광회선강기를 휘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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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만 수는
교주와의 누구며
펀벽 었느냐
엄청나구나 석대룡은
천청대법 입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