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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지환어 (25-08-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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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릴게임 종류 ┟ 온라인야마토 ┟┝ 13.rpa216.top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이 11일 오전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8.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방해, 비화폰 통신 내역 삭제, 평양 무인기 작전 합참 패싱 의혹 등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전방위로 들여다보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조경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국민의힘 지도부의 표결 방해 의혹을 조사했다. 현재 야당 소속 의원에 대한 첫 참고인 대학생실전투자대회
조사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과 각각 통화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1시 22분에 추 의원과 1분가량 통화하고 11시 26분에는 나 의원과 40초간 통화했다. 이진심인닷컴
과정에서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 장소는 국회에서 당사로, 당사에서 다시 국회로 변경됐다.
세 차례의 장소 변경으로 혼란이 빚어지면서 12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표결에는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8명만 참석했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도 통화한 사실을 파악했다. 조 의원은 조사 후 기자담배관련주
들과 만나 "12월 3일 밤 11시 12분에 추 전 원내대표와 한 전 총리가 7분 이상 통화했던 게 나왔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당시 추 의원과 통화에서 "국무위원이 모두 반대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강행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추 의원이 한 전 총리와 통화하면서 비상계엄 선포가 위저축통장
헌적·불법적이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비상계엄 해제에 소극적이었다는 점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으로 참고인 조사를 위해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8.11/뉴스1 ⓒ주식챠트보는법
News1 황기선 기자
특검팀은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 소속 의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에 앞서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정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해제 시점까지 국민의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 내용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지만 7개월이 지나면서 원본 확보가 여의찮은 상황이다.
한편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기획·실행했다는 외환 의혹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날 심 모 전 합동참모본부(합참) 법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강 모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겸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참모장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비상계엄 전 실시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이 비정상적 작전이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 특검팀의 과제다. 특검팀은 외환 의혹 관련 사실관계 규명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검팀은 드론작전사령부가 합참 등 보고 체계를 건너뛰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직접 소통해 비정상적 작전을 준비했다는, 이른바 '패싱'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달 20일 참고인 조사에서 사전 보고를 받지 못했단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지난해 6월 합참에 작전을 보고했다"는 취지로 특검팀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특검팀은 정전협정 위반 사항을 조사하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를 조사하면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이 유엔사 승인을 거치지 않은 비정상적 대북 작전인지 살펴본 것으로 보인다.
또 특검팀은 전날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도 소환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11일 오전 내란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8.1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shush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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