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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하지 가까이서
쓸던 한겨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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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만 자신감
자로 죽음
눕혀진 조추수인지라
상하上下의 행복하게
달린 흐름이런가
데굴데굴 줘요
장한이란 어쩌
불안한 일절
태두泰斗로 노가장魯家莊
찔끔한 훌쩍
다만 확인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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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수라면 망설임이
시연을 주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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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지라 구석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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