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테헤란 특파원 출신인 이승민 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이 기자, 앞서 봤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방공망은 완전히 무너졌다고 장담했는데 최근 상황을 보면 얘기가 좀 다르네요?
【 답변1 】 네, 미국은 수차례 이란의 공군과 해군을 완전히 궤멸했다고 호언장담했었죠.
▶ 인터뷰 : 브래드 쿠퍼 /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 - "이란의 미사일, 드론, 해군 생산 시설 및 조선소의 3분의 2 이상을 타격하거나 파괴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어제와 오늘 미군의 항공 전력이 대거 피격됐습니
오리지널바다이야기 다.
F-15와 A-10뿐만 아니라, 사우디와 UAE가 운용하는 '윙룽' 무인기가 격추됐고요.
또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이란은 F-35 전투기와 MQ-9 리퍼 무인기도 격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질문2 】 그렇다면, 방공망이 무력화됐다는 미국 측 주장이 과장된 건가요?
【 답변2
백경릴게임 】 네. 개전 초기에만 해도 이란의 방공망이 무력화됐다는 미국의 평가는 정확해 보였습니다.
사망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폭격 작전에도 이스라엘의 F-15 전투기가 동원됐습니다.
이후 한 달 넘게 미국이나 이스라엘 공군 전력이 이란의 방공망에 격추되는 일은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최신 평가는
야마토통기계 다릅니다.
주요 방공 미사일 포대는 파괴됐더라도, 소형 이동식 미사일 포대와 휴대용 미사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분석인데요.
미국 정보 소식통은 이란의 미사일 발사 수준의 50%가 건재하고 자폭 드론 수천 대도 출격 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 질문3 】 계속되는 폭격에도 이란이 반격할 수 있는
10원야마토게임 이유가 미사일 시설이 지하에 있어서 그렇다는 분석이 있어요?
【 답변3 】 네. 이란은 해발 3천m 이상의 산악 지대가 많은 나라인데, 지하 수백m 아래 마치 '지하 도시'처럼 군시설을 구축했습니다.
미군의 벙커버스터 폭탄도 뚫을 수가 없을 정도로 깊은데요.
펜타곤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90% 줄었
골드몽릴게임 다"고 하지만, 이건 발사 횟수가 줄었다는 거지 파괴된 것이 아니고, 지하로 숨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질문4 】 실종된 미군 조종사를 찾으려고 지금 미군이 수색 중이잖아요? 이란에 포로로 붙잡힐 경우 전쟁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답변4 】 네. 이란 당국은 조종사를 생포하는 사람에게 우리 돈으로 9천만 원 상당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만약 미군 조종사가 이란에 포로로 잡힐 경우 협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내 여론이 더 나빠지고, 이란의 인질을 통한 압박 수위도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 "포로가 됐다면 그 조종사의 모습이 이란 국영TV에 나오게 되면 상당히 미국 내부에서도 반전 여론이 더 높아지겠죠."
【 질문5 】 이란 내부 분위기도 궁금한데요. 어린아이들까지 전쟁에 동원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 답변5 】 네, 이란 남부 하르그섬에서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군사 훈련 영상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총을 든 병력 수백 명이 집결한 가운데, 여군과 함께 어린아이들까지 데려온 모습이 담긴 건데요.
혁명수비대는 순찰, 검문소 운영 등 전쟁 지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최소 연령을 12세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승민 기자였습니다. [lee.seungm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