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경. ⓒ데일리안DB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연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업계 혁신을 추진하는 전문가들과 ‘농식품 기술·산업 AX(AI+X) 촉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연암대학교에 문을 연 농업 자동화 기술 연구시설 ‘그린테크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는 ‘농업과 과학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농식품 AX 전환 과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지원 방향과 부처 바다이야기5만 간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테크이노베이션센터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온실과 AI 기반 생육·환경 데이터 분석 체계와 로봇 활용 작물 재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간담회에는 스마트팜과 축산과 바이오와 반려동물과 유통과 가격예측 등 농식품 AX 선도 기업이 참여했다. AI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기술 기업도 함께했다. 참석자 릴게임뜻 들은 자율주행 농작업 장비와 AI 기반 생육·환경 제어기술과 축산 데이터 분석·자동화 솔루션과 반려동물 행동·건강 모니터링 기술과 농식품 제조공정 AI 품질관리 등 농식품 전 주기에서 확산되는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농업과 축산과 식품 제조 현장에서 안전성 강화와 생산성 향상과 품질관리 고도화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바다이야기꽁머니 에서는 데이터 활용과 표준화의 어려움이 크다는 의견이 나왔다. 실제 농장과 식품 공정에서 실증 기반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신기술 도입 관련 규제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걸림돌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부 차원의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과 규제 개선과 연구개발 및 실증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일손 골드몽 부족의 대안으로 AI 기반 로봇 등이 농업 현장의 판단과 작업을 대체하는 ‘농업 피지컬 AI’ 기술 확보와 조기 확산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이 의견을 모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여건에 맞는 농업 피지컬 AI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합동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산업 AX 관련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한 정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례적 정보 공유와 현장 소통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부처 협업 기반의 농업·농촌 AX 지원사업도 기획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인공지능은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농업은 기술 성과가 국민의 일상과 바로 연결되는 분야인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가 농업·농촌에 빠르게 확산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