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찔했다 강촌을
복호세伏虎勢로 곳간
박정승에게 쓰며
이녁은 손대는
살터인데 외우고
보셨습니다 탐문한
자세히는 계제요
쓴 일방적인
없었으니까요 집어던지는
항복할 나신을
속명俗名이 사건과
친구는 문文
우린 도령한테서
지사地師와 매화꽃이
종적없이 앞뒤
보여오자 에워쌌다
기울이고 막연하지만
가족을 일대
궁금하시겠지요 믿지는
벗어나려면 창고라는
칼에다 기미는
기어나가 훔침은
어쩌다가 박정승의
조정으로 익은
잔 같습니다요
이름과 어깨
줄기를 이겼노라고
물러갔을까요 이날까지
대화의 한패거리는
번도 있더라고
하셨고요 가실일이지
세력있는 용맹은
일이옵니까 권하는
집은 시도때도
찔렀다 일이란
놈으로 알면서
설명해야 닫아건
돌아가시게 그때까지만
옹알옹알거렸다 놀이꾼들로
숨을 얻어맞기
옮겨온 두목이
향해서 얄ㄱ게
공중돌기를 경개절승景槪絶勝하고
중턱 은병銀甁이라하여
처지에서는 아이놈들
개미 산봉우리가
절대절명의 바깥의
백토白吐다 입술을
접어들자 것인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