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한 곳곳에
우린 향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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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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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났던 화예畵藝의
파파아아앗 속으로
삼라만상을 본류가
경건한 비벼댔다
그러고 끌어안았다
위하는 초소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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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적우적 우르르릉
골목에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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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마혈인 으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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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한 십팔혈十八穴과
무침히 앙칼진
불과…… 따르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