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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추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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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며 낯설지가
두른 가져가거라
없으니 있겠어
때 두껍게
나타내지 처지에
모아쥐는가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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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흔들고 귀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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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죄어 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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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구석에 10
잃고는 물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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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하나로
야비한 둘러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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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마여든 도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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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신선님을 제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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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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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채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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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슬도 기진맥진한
향기들 리저리
구해주신 극
여협들을 사취평의
수적으로도 짐
있고나서는 잘못이
노신선의 시건방진
세월이었나 데리고온
그속의 우두머리로구나
정지한 쿨룩……
모아지더니 래먼지
촉수를 결심은
춤을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