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통의 최대 변수로 꼽혀온 경춘선 공용구간 선로 포화 문제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도입으로 해소됐다.
이에 대해 철도 전문가들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하는 GTX-B가 개통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9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GTX-B와 경춘선이 함께 사용하는 남양주 별내~마석(22.86㎞) 구간의 선로용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열차제어시스템(KTCS-2
사아다쿨 )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시스템이 적용되면 하루 최대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204회에서 280회로 늘어난다.
GTX-B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역·부평역을 거쳐 경기 남양주까지 잇는 총연장 82.80㎞ 노선으로 오는 2030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 용산~상봉 19.95㎞ 구간은 정부 재정사업으로, 인천
바다이야기고래출현 구간과 경춘선 공용구간이 포함된 나머지 62.85㎞는 민자 방식으로 건설된다.
특히 남양주 별내역부터 마석역까지는 기존 경춘선과 선로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구간으로 GTX-B 개통 시 열차 운행이 집중돼 선로용량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앞서 한국철도공사는 2023년 기본설계 검토 과정에서 운행 횟수 증가를 고려할
사아다쿨 경우 경춘선 개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경춘선 개량이 GTX-B 사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를 설계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후 감사원은 GTX-B 개통 시 해당 구간의 하루 예상 운행 횟수가 217회로 기존 용량을 13회 초과할 수 있다며 운행 제약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
신천지릴게임 는 LTE-R과 GSM-R 등 무선망을 활용해 열차 위치와 속도를 실시간 제어하고, 이동폐색 방식을 적용해 열차 간격을 줄이는 고도화된 신호체계인 KTCS-2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스템은 유럽표준열차제어시스템(ETCS)과도 호환돼 안전성과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열차제어시스템 도입으로 감사원 지적 사항이
무료릴게임 해소됐다"며 "GTX-B 개통 이후 공용구간에서 우려됐던 운행 제약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 전문가들도 "이번 결정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GTX-B의 수송능력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다"며 "인천 도심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동서 생활권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