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절차없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그냥드림’이 운영 두 달 만에 이용자 655명을 기록, 춘천지역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그냥드림’은 신청이나 기준 심사 없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이 자유롭게 방문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 받는 정부의 생계지원 정책이다. 춘천은 속초, 평창과 함께 강원도 시범지역으로 뽑혀 지난해 12월부터 교동 도시재생공유공간에서 ‘그냥드림’을 운영 중이다.
쌀과 라면 등 필요한 물품을 바로 구할 수 있는 덕분에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릴게임야마토 2월 5일까지 두 달 간 이용자수는 655명에 달한다.
12월만 하더라도 하루 10명 남짓이었던 이용자수는 1월부터 하루 30명을 넘나들었고 2월에도 하루 평균 20명~25명의 이용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냥드림’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역할도 맡는다. 1회 이용시 개인정보 동의 후 즉시 지원이 이뤄지
골드몽사이트 고 2회 이용 때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읍면동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3회 이용 때부터는 심층 상담을 통해 생계 위기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춘천의 경우 31명이 상담연계 서비스를 받았고 기초생활수급이나 긴급복지, 노인맞춤형복지로 연계된 사례도 3명으로 집계됐다.
‘그냥드림’을 찾은 한 70대 노인은 월 20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0만원 규모인 진폐수당을 받는다는 이유로 차상위계층 지원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춘천시의 상담 결과 진폐수당 대부분은 병원비로 사용되고 실제 생활비는 100만원 남짓에 불과, 시는 해당 노인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다만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물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후원이 절실하다. 윤원정
야마토게임하기 희망복지팀장은 “쌀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어르신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며 “‘그냥드림’이 안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물건이 빠르게 소진되기도 한다”고 했다.
춘천시는 오는 5월부터는 중앙로 기초푸드뱅크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본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니어 그냥드림 매니저’ 6명을 배치, 어르신들의 일
릴게임가입머니 자리를 창출하고 ‘오지마을 이동푸드마켓’을 ‘찾아가는 그냥드림’으로 개편해 식품 사막화 현상을 겪고 있는 오지마을 지역 지원도 확대한다. 9일 ‘그냥드림’ 현장을 찾은 육동한 시장은 “춘천에서는 경제적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의 기본적인 삶을 지키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오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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