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사업, 비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다. 아쉽게 '5조 클럽' 입성은 무산됐지만 견조한 영업이익에 힘입어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총 주주환원율 50%를 넘어섰다. 3대 목표 중 하나인 '50% 환원'을 조기 달성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4조9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기준 최대 순이익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106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를 제외한 경상 이익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이익 체력
릴짱 을 유지했다. 비이자이익 중심의 성장, 안정적 비용 관리와 함께 증권 부문의 실적 개선 및 전년도 발생했던 비경상 손실 등이 소멸된 영향이다.
특히 글로벌 부문에서 베트남과 일본 등 핵심 거점 지역의 현지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보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해외 부문 손익은 824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전 기준으론 국내
골드몽게임 금융사 최초로 글로벌 손익 1조원을 달성해 독보적인 해외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 그룹의 글로벌 이익 비중은 16.6%를 나타냈다.
주요 계열사 중 신한은행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3조77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41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6% 감소했다.
장정훈 신한금융
모바일야마토 재무부문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비율 관리, 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견조한 재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
릴게임꽁머니 는 금융그룹 역할을 강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는 개인 투자자의 분리과세 혜택 적용을 고려해 기존 분기 주당 배당금 570원에 추가로 310원을 포함한 주당 88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의(배당기준일 오는 20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주당 배당금은 2590원으로 책정됐다. 총현금배당 1조2500억원, 자기주식 취득
릴게임사이트 1조2500억원을 포함해 총주주환원금액은 2조5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말 잠정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2%,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33%로 효율적인 자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감액배당 관련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향후 보다 유연한 주주환원 정책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세제 개편에 따른 개인주주에 대한 세제 혜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자본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중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이미 완료했다. 이번달 이사회에서는 추가로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 해당 자기주식은 7월까지 취득 완료해 주당 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신한금융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