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중(왼쪽) 주안장로교회 목사가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글로리아홀에서 나겸일 원로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영천(靈泉)은 나겸일(84) 주안장로교회 원로목사의 목회와 선교 여정을 관통하는 이름이다. ‘영원한 복음의 샘물’이라는 의미다. 기도·전도·훈련으로 구축된 그의 목회 모델이 한국교회의 성장과 세계선교로 어떻게 확장됐는지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안대학원대(이사장 주승중 목사)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주안장로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영천 나겸일 목사의 생애, 목회, 선교’를 주제로 20
바다신2게임 25 영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나 목사의 목회 여정을 신학·목회·선교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사역이 한국교회 안에서 어떻게 계승되고 확장됐는지 점검하는 자리였다.
나 목사는 1978년 주안장로교회 부임 이후 새벽기도와 총동원 전도를 중심으로 교회를 이끌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부임 당시 성도수 200여명에 불과
사아다쿨 했던 교회는 수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동시에 선교사 파송과 신학교 설립을 통해 선교적 외연을 넓혔다.
‘교회의 본질’을 주제로 기조강연한 서정운 장로회신학대 명예총장은 “교회의 본질은 사람”이라며 “예수를 구주와 주로 믿고 따르는 인격적 존재들의 형체”라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무엇’이 아니라 ‘누가 교회인가’를 물어야 한다”며 “제
바다이야기사이트 자이자 증인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곧 교회이며 그렇기에 교회는 본질적으로 선교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예수 그리스도 성육신의 연장”이라며 “교회의 사명은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감당하신 세 가지 사역, 곧 하나님 나라의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선포하며 연약한 이들을 치유
릴게임사이트추천 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 목사님의 33년 목회는 바로 이 삼중 사역의 연장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주안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왔다”고 전했다.
학술대회에선 나 목사의 목회를 다각도로 분석한 논문들이 이어졌다. 남성혁 장로회신학대 선교학 교수는 주안장로교회의 ‘재생산 목회’를 분석하면서
게임몰릴게임 “새벽기도·전도·평신도 훈련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순환했으며, 이는 교회의 영적 생명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담보한 제자 양육의 생태계”라고 강조했다.
유근재 주안대학원대 총장은 “영천의 사역은 교회의 본질인 제자·증인 공동체가 통전적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역동적 모델이었다”며 “주안대학원대학교는 영천의 선교적 유산을 이어받아 한국교회가 다시 본질을 회복하고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글·사진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