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 8월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을 찾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방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지자체 간 갈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는 대구 취수원 이전 사업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러나 재원 확보 문제에 막힌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TK공항) 사업은 아직 정부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30년 난제로 불리는 대구 취수원 이전 사업 방향이 강변여과수와 복류수 활용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
사이다쿨 다. 강변여과수는 강바닥과 제방의 모래·자갈층을 통과해 자연적으로 여과된 물이고 복류수는 강바닥 아래 지하 자갈층과 모래층을 따라 흐르는 물이다. 하천 표류수를 직접 취수하는 기존 방식보다 수질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기존 취수원 그대로 강 주변과 바닥에 관정을 파면 되기 때문에 지자체 간 갈등도 피할 수 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
쿨사이다릴게임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쓰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식수 문제로 오랫동안 고생해 온 대구시민을 생각해 조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기후부는 내년 시험 취수 등을 검토 중이다.
대구시도 정부안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번 정부안이 갈등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모바일바다이야기 현실적인 방법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
대구 물 문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등 잇따른 낙동강 환경오염 사고 때문에 발생한 식수 불안에서 시작됐다. 대구시는 수질 오염 사고 불안 해소를 위해 대구 취수원을 낙동강 구미공단 상류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했지만 그동안 구미시와의 갈등으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안동댐물 이용으로 사업 방향
무료릴게임 을 바꿔도 봤지만 이 역시 주변 지자체들 반대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TK공항은 정부의 군공항 재원 대책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광주시·전남도·무안군·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 협의체 합의문 발표로 군공항 이전 사업의 국가 주도 기류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다.
민간공항
골드몽게임 과 군공항을 통합 이전하는 TK공항 사업의 경우 민간공항 기본 계획은 고시됐지만 군공항 사업 내년 예산(공공자금관리기금) 확보 불발로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광주·무안 역시 대구·경북과 마찬가지로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막대한 재원 조달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선만큼 재원 문제 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TK공항에도 혜택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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