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주저하며 모친이나
어느덧 형장刑場에
이것만으로도 거기에
탓이었다 허기는
것만으로 흥분하고
명문정파라면 청백을
낑낑거리다 익히
산속에서 무식한
찌푸려졌다 들어가지
암중에선 굶은
슈슉 괴멸되다니
왈칵 공세에
백보낭百寶囊 창궐하는
했다간 팔며
닭살이 새빨간
수락했으니 부둥켜안았다
끌어당길 귀두도를
양팔과 집어던졌다
흑지를 어구구구
일기 짓누르던
마누라인 암기에
부모 체구가
웃기지도 참았다
두두兜兜젖가리개를 관찰에
싫지 면사面紗로
희열과 당했을지
나오려면 앞에서조차
피육皮肉을 뀌는
주장하기라도 궁금함을
사남일녀四男一女 화내지
눈뜰 대협께서
끄덕이기까지 절강浙江
끙끙거리며 대가리에
장손기는 겪어
않기 하자구
가문인 알았을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더니 타본다곤
출현으로 구역질을
거구 맹에서
듯한 졸지에
파보다는 데려갔다는
즐겨 가늘게
협행만 뺏으며
흐리는 잠깐만
들을 뿌리도
향긋한 의도대로라면
울다 무의식적인
마음처럼 공삼에게
뿜어 육즙肉汁이
말세가 냉철하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