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취업난 완화를 위한 대진대의 노력이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지속적인 컨설팅 시행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대진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중인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찾아가는 컨설팅서비스 상상플러스’를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전화 상담 및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컨설팅은 예비취업자들의 편의 제공 및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시 노원구의 ‘대진공자아카데미’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1월부터 취업을 앞둔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27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친 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28일 이후 예정된 대면상담을 모두 전화 상담 및 온라인 상담으로 변환하고 이를 예비 취업준비생들에게 공지했다.
이민수 본부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진대 재학생 및 경기북부지역 청년들의 구직 및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으로 대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사회진출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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