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T기업 바이두의 무인 자율주행 택시가 중동의 심장부로 들어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두바이가 선택한 파트너는 바이두의 로보택시 브랜드 ‘뤄보콰이파오(Apollo Go)’였다. 다만 화려한 데뷔 이면에는 “그래도 안전한가?”라는 질문이 따라붙는다.
2월 3~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WGS에서 현지 정·재계 인사들이 중국 바이두의 무인 자율주행 택시 ‘뤄보콰이파오’를 타고 있는 모습과 지난해 8월 중국 충칭시에서는 뤄보콰
릴게임방법 이파오 차량이 자율주행 상태로 도로 공사 구역에 빠지는 사고가 난 모습. 바이두
◇ 왕세자도 탔다...두바이가 고른 로보택시
함단
골드몽게임 왕세자는 시승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손의 자유, 미래가 이미 도래했다”고 남겼다. 함단 왕세자 SNS 캡처
바이두는 6일(현지시간) 뤄보콰이파오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 정상회의(WGS)의 공식 시승 차량으로 선정돼 글로벌 정·재
바다이야기게임2 계 인사들에게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 두바이 왕세자가 직접 뤄보콰이파오에 탑승한 장면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함단 왕세자는 시승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손의 자유, 미래가 이미 도래했다”고 남기며 사실상 현지 상용화의 신호탄을 쐈다.
릴박스 바이두는 올해 1분기 안에 두바이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정식 상용화하고, 향후 수년 내 운행 차량을 100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두바이 정부가 추진 중인 ‘2030년 전체 이동 수단의 25% 자동화’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 중국 밖 첫 거점…중동 공략
바다이야기5만 전초기지
사실 두바이 진출은 갑작스러운 이벤트가 아니다. 뤄보콰이파오는 이미 올해 초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으로부터 완전 무인 주행 테스트 허가를 취득했다. 중국 외 지역에서는 처음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무인 테스트가 허용된 플랫폼이다.
같은 시기 두바이에는 뤄보콰이파오의 첫 해외 통합 운영기지도 문을 열었다. 이곳은 차량 운영·유지보수·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안전 관리·인력 교육까지 한 번에 담당하는 ‘자율주행 스마트 허브’로, 중동에서 대규모 무인 차량 운영이 가능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RTA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두바이의 정책 환경과 스마트 인프라를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 딱 6개원 전…중국에선 ‘추락 사고’가 있었다
지난해 8월 충칭시에서 발생한 뤄보콰이파오 차량 사고. 바이두 캡처
다만 기술의 글로벌 확장 속도만큼이나 안전성 논란도 함께 따라온다. 지난해 8월 중국 충칭시에서는 뤄보콰이파오 차량이 자율주행 상태로 도로 공사 구역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약 3m 깊이의 구덩이로 추락했고,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현장에는 공사 경고판과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율주행 시스템이 위험을 인식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바이두는 사고 이후 “누적 상업 운행 거리 1억 km 동안 책임 사고는 없었다”며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뤄보콰이파오는 “5G 기반 원격 클라우드 대리주행 시스템을 통해 비상 상황 시 원격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하지만 사고 원인에 대한 명확한 공식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부자들은 신문 펼치자마자 ‘여기’부터 봅니다ㅣ부자들의 3가지 습관 [이슈 줍줍]
김여진 AX콘텐츠랩 기자 aftershoc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