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올해 1~2월 걷힌 나라재정 총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8000억원 늘었다. 한국은행의 잉여금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2월까지의 총지출은 10조5000억원 감소했다.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2월까지 17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전년 동기 대비 18조4000억원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4월호’에 따르면, 올해 2월 누계 기준 총수입(국세·세외수입 등 포함)은 10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국세수입은 61조원모바알바다이야기
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9000억원 증가했다. 소득세와 법인세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조7000억원, 7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2월 누계 세외수입은 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줄어든 3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황희정 기획재정부 재정건황금성사이트
전성과장은 세외수입 증가에 대해 “지난해 한은 잉여금이 9000억원이었는데, 올해는 5조4000억원으로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1~2월 총지출은 116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조5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도 17.3%를 기록해, 전년도 2월 예산 대비 진도율(19.4%)을 밑돌았다.
정부는 총지출 감소 릴게임 다빈치
원인으로 ‘영업일 수 차이’를 꼽았다. 지난해 1~2월 영업일 수는 41일이었으나, 올해는 38일에 그쳤다.
나라재정 총수입은 늘고 총지출은 줄면서 통합재정수지는 1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통합재정수지와 비교하면, 적자가 16조2000억원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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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나라 재정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17조9000억원 적자였다. 1년 전보다 적자 폭이 18조4000억원 줄어든 것이다.
2월 말 중앙정부 채무는 1180조5000억원이다. 전월보다는 21조4000억원, 지난해 말보다는 39조4000억원 증가했다.
1~3월 국고채 발행량은 60조3000억원으로, 연간 총발행한도의 30.5투자왕닷컴
%를 차지했다. 3월 외국인 순투자는 7000억원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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