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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나라 돕자”...패딩 텐트 등 구호물품 지원 앞장선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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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찬님해 (23-02-15 08:36)
 조회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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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구호 물품을 지원받는 튀르키예 이재민 모습. [사진출처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추위에 시달리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패딩부터 텐트, 핫팩 등 각종 방한용품 등 지원 물품들이 속속 전달되는 모습이다.코오롱그룹은 현지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게 이재민 거주시설이라는 점에 주목, 패션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을 통해 2억6000만원 상당의 텐트, 방수 매트, 냉기 차단 폼매트를 각각 200개씩 보내기로 했다. 코오롱제약도 7000만원 상당의 에너지 보충제를 지원한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튀르키예 현지와 직접 사업이나 거래 관계는 없으나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재해 구호에 도움이 되고자 빠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긴급구호캠프에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구호 활동 모습. [사진출처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랜드그룹은 코트 비맥스효과 , 점퍼, 발열내의, 부츠, 운동화, 패딩슬리퍼, 속옷 등 3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6만2000벌을 보냈다.이랜드그룹 측은 “전 세계인들이 함께 구호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만큼 추가 피해 없이 빠르게 회복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무신사는 아우터, 패딩, 후드 티셔츠 등 3억8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1만3000점을 기부했다. 패션기업 F&F도 10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로 구호물품을 보내 힘을 보탰다.삼성·현대자동차·SK·LG·롯데 등 주 미국프릴리지 효능 요 대기업의 기부금은 이미 1000만달러를 넘어섰다.삼성은 지난 10일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한 현금과 현물 300만달러를 내놓았다. 현대차그룹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 12일 오후 인천 한 물류센터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튀르키예 지진 구호품이 쌓여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달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L 정품미국프릴리지 구입방법 G그룹 역시 대한적십자사에 100만달러를 기탁했으며, 롯데그룹은 60만달러를 전달한다.한화그룹은 최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활동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된다.GS그룹과 한진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구호성금 5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튀르키예가 하루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혈맹이자 형제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하겠다”고 밝히며 구호물품 지원을 독려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튀르키예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텐트와 의약품, 전력 설비”라며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각 부처에서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구호 물품을 최대한 확보하고 튀르키예 측과 신속히 방안을 협의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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