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일본 토요타가 올해 실적 전망을 대폭 낮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때문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토요타는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1일~2026년 3월31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2조6600억엔(24조9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선 전망은 35% 감소한 3조1000억엔(29조800억원)이었는데, 이번에는 4400억엔(4조1200억원)을 더 낮춰 잡았다. 영업이익은 앞선 전망보다 6000억엔(5조6300억원) 낮은 3조20GPS관련주 00억엔(30조300억엔)으로 조정됐다. 닛케이 산하 설문업체 퀵 애널리스트의 전망치(3조7979억엔)을 밑도는 수치다. 토요타는 마국의 관세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규모만 2025 회계연도에 1조4000억엔(13조1400억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올 1분기(4~6월) 영업이익은 전문가 전망치(8900억엔)보다 높은 1조1700억엔으ELW 로 선방했지만, 이마저도 미국의 관세로 4500억엔이 줄어든 것으로 회사는 진단한다. . 이와 함께 토요타는 엔화 강세로 인해 이번 회계연도 전체 영업이익에서 7250억엔(6조8700억원)의 손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관세는 일본이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협상에서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이다. 일본은 협상을 통해 일케이씨에스 주식 본산 자동차에도 다른 품목과 같은 15% 상호관세를 부담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으나, 확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닛케이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 연방 관보에 공고된 부속서를 보면 '관세 부담 경감 특별 조치' 대상국에 일본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치는 수입품에 부과되는 최종 관세율이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한 상호관세율을 선창산업 주식 넘지 않게 하는 규정이다. 그러나 관보에는 특별조치 적용 국가로 유럽연합(EU)만 명시됐다. 이 조치에 따르면 유럽산 자동차는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한 상호관세율 15%가 적용된다. 반면 일본산 자동차는 기존 관세 2.5%에 상호관세 15%가 가산된 17.5% 관세를 부담하게 될 수도 있다. 일본은 지난달 22일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협상을ELW온라인교육 타결할 때 특별 조치가 적용될 것이란 약속을 받았다면서 즉시 수정을 요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도 특별조치 대상에서는 빠져 있지만, 한국산 자동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원래 관세가 없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와 합의한 상호관세 15%를 부담하면 된다. 김종훈 기자 ninachum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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