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노선 예정도. /제공=서울시
수도권 교통망의 최대 난제로 꼽히고 있는 ‘서울 도시철도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과 ‘위례∼신사 간 도시철도’(이하 위례신사선)가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 주관의 경제성·정책성 검증 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사실상 통과한 것.
기획예산처는 오는 10일 개최 예정인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이하 재평위)를 통해 두 사업의 예타 결과를 의결할 계획이지만, 관가와 관계기관은 종합평가(AHP)에서 합격점을 받아 사실상 예타 문턱을 넘어선 것으
릴게임꽁머니 로 보고 있다.
관가와 관계기관에 따르면 기획예산처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는 지난 5일과 오늘(6일) 이틀 연속으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를 열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과 위례신사선에 대한 AHP를 실시했다. AHP는 해당 사업이 지닌 경제성(B/C)과 정책적 의미 등을 종합 고려해
오리지널골드몽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0.5를 넘어서면 ‘합격’한 것으로 분류한다.
두 사업 모두 AHP 결과가 0.5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례신사선 AHP는 6일 오후 2시이지만, 그간 추진 경과를 지켜보면 0.5 이상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진단이다.
이번 AHP
릴게임사이트 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을 고시했다. 이 승인은 위례신사선 추진 방식 변경(민간투자→재정)을 재확인한 절차다. 이어 서울시는 최근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사전규격공개를 완료하고, 이달 발주를 위한 최종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위례
릴게임바다이야기사이트 신사선 추진 동향을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한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은 예타 다음 단계인데, 서울시가 관련 용역 발주를 준비하는 것을 보면 예타 의결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마련한 지하철 5호선 연장 조정안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 자료=국토교통부
지난 5일 분과위원회를 마친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의 AHP는 기준치(0.5)를 살짝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성(B/C) 분석 결과가 기준치(1.0 이상)를 크게 밑돌았지만, 이번 AHP가 회생의 불씨를 살린 것이다.
올 초만 해도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예타 문턱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그때마다 정부는 “추진 동력을 추가, 보완하고 있다”는 말로 김포·검단 민심을 달랬다.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AHP 통과는 올 초 바뀐 예타 운용지침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개정 운용지침에 따르면 김포와 고양 등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사업은 정책성 분석 과정에서 비수도권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제성보다는 지역균형발전에 더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부는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미래 수요로 대곶면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편익 등을 반영, AHP 개선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타를 통과했다고 해도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건설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최대 현안인 건설폐기물처리장 이전 대상지가 정해지지 않은 데다, 막대한 운영비를 인천시와 김포시가 감당할 수 있을까는 의문이 커지고 있어서다.
철도업계는 총 길이가 26㎞에 달하는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직결 방식으로 이어지면 연간 약 700억원 규모의 운영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 수입으로 이를 충당해야 하지만, 정부가 추정하는 5호선 연장선의 이익은 약 200억원이다. 결과적으로 500억원의 적자가 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 500억원을 김포시와 인천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다. 현 논의를 바탕으로 산출하면 500억원 가운데 김포시가 350억원을, 인천시가 150억원을 각각 감당해야 한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