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BYD(비야디) 승용 브랜드 런칭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전기차 아토3의 내부. 조태형 기자
정부의 보조금 조기 확정과 완성차 업체들의 가격 인하 전략이 맞물리면서 연초부터 국내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까지 본격 가세하면서 올해 시장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5733대로 전년 동기(2378대) 대비 141.1% 증가했다. 통상 1월은 국고·지자체 보조금 확
릴게임한국 정 지연으로 출고가 늦어지는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는 정부가 비교적 이른 시점에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면서 대기 수요가 빠르게 시장에 유입됐다.
가격 인하도 수요 회복을 자극했다. 현대차와 테슬라, BYD 등 주요 제조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판매가를 낮추거나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보조금과 제조사 할인 폭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일부 모델의 실구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매가는 1000만 원 가까이 저렴해지기도 했다.
특히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존재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BYD는 국내 진출 전 ‘중국차’ 이미지로 판매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2000만 원대 초반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출시 첫해에만 6017대를 판매했고, 지난달에도 1347대를 기록하며 수입차 판매
오징어릴게임 순위 5위에 올랐다.
라인업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BYD는 이달 5일 2450만 원에 구매 가능한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 아토3과 씰에 이은 세 번째 모델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모델을 추가해 엔트리 수요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상반기에는 지커와 샤오펑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국내
릴게임종류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중형 이상 SUV와 세단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가격 경쟁력과 첨단 사양을 앞세운 공세가 본격화될 경우 기존 국내외 브랜드와의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의 공세는 유럽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포스가 유럽연합(EU)과 영국,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스위스·노르
바다이야기모바일 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 물량의 98%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해당 시장 점유율은 7.4%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4.0%)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확대된 수준이다. 특히 1월 유럽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 감소한 상황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는 점이 눈에 띈다.
브랜드별로는 BYD와 체리차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1만7630대를 판매했고, 체리차는 354% 늘어난 1만7106대를 기록했다. 체리차는 유럽에서 재쿠, 오모다 등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리그룹은 1년 전보다 7.5% 감소한 2만4859대에 그쳤지만, 산하 브랜드 가운데 지리(384%), 링크앤코(183.2%), 지커(264.5%)는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텔란티스그룹이 해외 판권을 보유한 립모터의 판매량도 4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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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AX콘텐츠랩 기자 dorem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