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광주·전남통합단체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강' 체제를 굳히고 있다. 다자 대결에서 양자 대결로 압축될수록 선두권의 격차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기존 후보 지지층에서 이탈한 20%대 '조건부 유보층'의 향배가 최종 당락을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민형배·김영록 '2강' 뚜렷
남도일보와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10명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온라인릴게임 통합단체장 후보 다자구도(8인 구도)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25.2%, 김영록 지사가 17.6%를 기록하며 선두 그룹에 포진했다.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지사의 격차는 7.6%포인트(p). 민형배 의원이 김영록 지사를 처음으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민형배 의원(27.7%)과 김영
릴게임방법 록 지사(19.0%)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당내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앞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를 얻은 민주당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했을 때도 민형배 의원(27.2%)·김영록(19.4%) 지사가 양강 구도를 유지했다.
현재 상황만 놓고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보면 통합단체장 선거전은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지사의 선두권 다툼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달 중순 오마이뉴스 조사에서는 김영록 지사(16.9%)가 민 의원(15.8%)을 근소하게 앞서며 출발했다. 이후 실시된 세 차례 조사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모두 오차범위 내 선두를 차지했다. 광주일보 조사에서 민형배 의원은 22.7%를 기록하며 김영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록 지사(18.1%)를 앞섰고, KBC(민 19.0%, 김 18.6%)와 최근 KBS(민 21%, 김 19%) 조사에서도 민형배 의원과 김영록 지사는 1~2%p 차이의 초접전을 이어갔다.(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역 기
야마토게임하기 반이 지지율 핵심 동력이번 조사 세부 내용을 보면 '지역 기반'이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다자대결에서 민형배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구를 포함한 광주 전역에서 32.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 23.5%의 지지를 얻었다.여수를 지역구로 둔 주철현 국회의원은 전남 동부권에서 21.6%의 지지를 받고 있다.5자 대결에서도 민형배 의원은 광주 32.0%, 전남 23.6%의 지지를 얻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 25.6%를 기록해 광주(11.3%)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고 있다.지역 유권자들이 여전히 '내 지역 출신'을 선호하는 소지역주의 투표 성향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중위권 신정훈 '맹추격'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중위권의 변화다. 다자대결에서 신정훈 국회의원이 11.6%를 기록하며 현직인 강기정 광주시장(8.3%)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주철현 국회의원 6.8%,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5.1%, 이개호 국회의원 3.0%, 정준호 국회의원 2.6% 순이었다. '기타 인물·없음·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6.2%, 8.7%, 4.9%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군을 5명으로 압축했을 때도 신정훈 의원이 13.5%까지 치솟으며 선두 그룹을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이어 강기정 시장 9.2%, 주철현 의원 8.2%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없음·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7.9%, 10.1%, 4.4%였다.
나주·화순이 지역구인 신정훈 의원은 KBC 조사에서 9.4%를 기록해 광주일보 조사(9.2%) 때보다 소폭 상승하며 3위를 유지했다. 그간 10%대 문턱을 넘지 못한 신정훈 의원의 약진이 '2강' 구도를 형성한 전체 판세를 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대목이다.
◇'조건부 유보층' 최대 변수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34.8%, 김영록 지사가 27.4%를 기록하며 오차범위(±2.5%p) 밖인 7.4%p 차이를 보였다.?민형배 의원은 5자 대결보다 7.6%p 높은 지지를 얻었다. 김영록 지사의 경우 5자 대결보다 8%p 높은 수치다.?이번 판세의 가장 큰 특징은 이른바 '조건부 유보층'의 존재다. 양자 대결 시 응답자의 21.4%가 기타 인물을 선택해서다. 이는 다자 대결에서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층이 해당 후보 탈락 시 지지를 유보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강기정 시장 지지층의 49.5%, 신정훈 의원 지지층의 51.7%, 주철현 의원 지지층의 41.9%가 양자 대결에서 지지 유보 의사를 밝히며 관망세로 돌아섰다.?또한 20.8%, 17.6%, 21.0%, 27.0% 등 네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확인됐듯 부동층의 비율이 선두권 후보들의 지지율과 엇비슷하거나 상회하는 결과도 나왔다.결국 민주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중위권 후보들의 지지세를 누가 더 유연하게 흡수하느냐가 최종 승패를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민주당에서만 8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낸 상황에서 지지 기반 등 약점을 보완해줄 후보 간 이합집산을 통한 막판 뒤집기 가능성도 염두할 부분이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해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1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6%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피조사자는 2026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